어린이날 기념 초등생 군부대 체험행사 논란

입력 2024.04.24 (08:16) 수정 2024.04.2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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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어린이날을 맞아 기획한 군부대 체험행사를 두고 교원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는 논평을 내고, 군가를 부르고 총을 쏘는 체험은 어린이날의 진정한 의미를 왜곡하고, 전쟁과 폭력을 수용하는 사람으로 교화하겠다는 것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교육청은 어린이날을 맞아 준비한 즐길거리 가운데 하나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도록 신중하게 기획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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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날 기념 초등생 군부대 체험행사 논란
    • 입력 2024-04-24 08:16:30
    • 수정2024-04-24 12:47:36
    뉴스광장(광주)
광주시교육청이 어린이날을 맞아 기획한 군부대 체험행사를 두고 교원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는 논평을 내고, 군가를 부르고 총을 쏘는 체험은 어린이날의 진정한 의미를 왜곡하고, 전쟁과 폭력을 수용하는 사람으로 교화하겠다는 것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교육청은 어린이날을 맞아 준비한 즐길거리 가운데 하나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도록 신중하게 기획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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