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 보냉제 제조 공장 불…15시간 만에 진압

입력 2024.04.24 (10:41) 수정 2024.04.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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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의 한 보냉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15시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현장에는 직원 등 7명이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 난 곳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보냉재 원료 제조 공장으로 2층 규모의 철골조 건물 5개 동이 있습니다.

이번 화재로 공장 1개 동이 모두 타고 1개 동이 일부 소실됐습니다.

또 내부에 있던 우레탄폼 천 톤가량과 우레탄 폐기물 10톤 등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7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1시간 뒤 인접 소방서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밤새 진화작업을 이어간 끝에 오늘 오전 8시 40분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정황증거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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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안성 보냉제 제조 공장 불…15시간 만에 진압
    • 입력 2024-04-24 10:41:38
    • 수정2024-04-24 10:46:15
    사회
어제(23일)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의 한 보냉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15시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현장에는 직원 등 7명이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 난 곳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보냉재 원료 제조 공장으로 2층 규모의 철골조 건물 5개 동이 있습니다.

이번 화재로 공장 1개 동이 모두 타고 1개 동이 일부 소실됐습니다.

또 내부에 있던 우레탄폼 천 톤가량과 우레탄 폐기물 10톤 등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7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1시간 뒤 인접 소방서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밤새 진화작업을 이어간 끝에 오늘 오전 8시 40분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정황증거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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