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서해위성발사장 공사 움직임 증가…발사임박 징후는 없어”

입력 2024.04.24 (13:34) 수정 2024.04.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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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서해위성발사장의 공사 활동이 늘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현지시각 22일 보도했습니다.

38노스는 지난 18일 촬영된 상업용 위성사진을 토대로 “북한 서해위성발사장에서 공사 작업이 증가했다”며 “해안발사대 주변에서 새로운 활동이 다수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38노스는 다만 “해안발사대 자체는 조용한 것 같다”며 “발사가 임박했다는 징후는 포착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지난 8일 “원래 3월 중이면 쏠 수 있지 않을까 예의주시했는데, 몇 가지 추가적 보완을 하는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38노스는 “북한이 언제든 서해위성발사장을 사용할 준비가 돼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해안발사대 주변과 인근 조립동, 항구 등에서 공사활동이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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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서해위성발사장 공사 움직임 증가…발사임박 징후는 없어”
    • 입력 2024-04-24 13:34:44
    • 수정2024-04-24 13:39:01
    국제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서해위성발사장의 공사 활동이 늘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현지시각 22일 보도했습니다.

38노스는 지난 18일 촬영된 상업용 위성사진을 토대로 “북한 서해위성발사장에서 공사 작업이 증가했다”며 “해안발사대 주변에서 새로운 활동이 다수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38노스는 다만 “해안발사대 자체는 조용한 것 같다”며 “발사가 임박했다는 징후는 포착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지난 8일 “원래 3월 중이면 쏠 수 있지 않을까 예의주시했는데, 몇 가지 추가적 보완을 하는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38노스는 “북한이 언제든 서해위성발사장을 사용할 준비가 돼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해안발사대 주변과 인근 조립동, 항구 등에서 공사활동이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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