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 순조

출처 : 곡성군

1827년 정해(丁亥)년에 곡성을 중심으로 일어난 천주교 박해 사건을 기리는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이 올 하반기 준공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곡성군은 천주교 광주대교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정해박해 발생지인 곡성성당 내에 지상 2층 규모의 전시관을 건립하고 인근에는 다목적복합센터를 건립하는 등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 중에 있다면서 올 연말에 건물들이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곡성군은 또 순례길 코스 발굴 등 운영 콘텐츠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특별한 역사문화순례길로의 개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곡성군은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완료해 더 많은 순례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