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4.04.24 (23:41) 수정 2024.04.24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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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폐기물 재활용 시설에서 난 화재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폐기물이 땔감 역할을 해 진화에 열네 시간이나 걸렸습니다.

불이 난 곳은 경기도 안성에 있는 재활용 공장입니다.

새벽 다섯 시 반쯤 시작된 불이 크게 번지자 소방당국이 대응 이 단계를 발령했고, 두 시간 반 만에 큰불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육십 톤 넘게 쌓여 있던 폐합성수지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완전히 진화하는 데 열네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 불로 공장 석 동, 천삼백 제곱미터와 보관 중이던 폐합성수지가 모두 탔습니다.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새벽 네 시 반쯤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육 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이십 분도 안 돼 아파트 한 세대가 전부 탔는데요.

안타깝게도 집 안 보일러실에서 오십 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베란다에서 난 불이 안방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영시 반쯤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인근에 있는 철거 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이곳을 지나던 KTX 기관사가 발견해 신고했는데요.

세 시간 가까이 계속된 불로 컨테이너 넉 동과 화물차 등이 타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냉장고 근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정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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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폐기물 재활용 시설에서 난 화재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폐기물이 땔감 역할을 해 진화에 열네 시간이나 걸렸습니다.

불이 난 곳은 경기도 안성에 있는 재활용 공장입니다.

새벽 다섯 시 반쯤 시작된 불이 크게 번지자 소방당국이 대응 이 단계를 발령했고, 두 시간 반 만에 큰불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육십 톤 넘게 쌓여 있던 폐합성수지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완전히 진화하는 데 열네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 불로 공장 석 동, 천삼백 제곱미터와 보관 중이던 폐합성수지가 모두 탔습니다.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새벽 네 시 반쯤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육 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이십 분도 안 돼 아파트 한 세대가 전부 탔는데요.

안타깝게도 집 안 보일러실에서 오십 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베란다에서 난 불이 안방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영시 반쯤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인근에 있는 철거 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이곳을 지나던 KTX 기관사가 발견해 신고했는데요.

세 시간 가까이 계속된 불로 컨테이너 넉 동과 화물차 등이 타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냉장고 근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정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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