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m까지 발사…화염방사기 로봇견 판매 미국서 논란 [잇슈 SNS]
입력 2024.04.25 (06:46)
수정 2024.04.25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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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최근 미국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강아지 모양의 로봇 신제품이 논란이 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네 다리를 부지런히 움직이며 어두운 산길을 탐색하는 강아지 모양의 로봇, 그 순간 로봇 등에서 엄청난 위력의 화염이 발사됩니다.
미국의 한 제조업체가 얼마 전부터 온라인으로 공식 판매를 시작한 화염방사기 로봇견 '써모네이터' 입니다.
가격은 9,420달러 한화로 약 1,300만원에 달하는데요.
무엇보다 등 부분에 창작된 화염방사기로 최대 10미터 거리까지 불을 쏠 수 있고,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종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로봇에 탑재된 카메라와 레이저로 물체 사이 거리와 형태를 측정하고 장애물도 수월하게 피할 수 있다고 제조사 측은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야생 동물 통제와 농업 경영, 눈과 얼음 제거 및 특수효과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해당 로봇견을 무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는데요.
현지 누리꾼들 또한 "너무 위험해 보인다", "누구에게 어떻게 쓰일지 장담할 수 없다", "전투 무기나 다름없는 로봇" 등의 반응을 내비쳤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조사 측은 미국에서 화염방사기는 연방 규제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당국에서도 총기로 간주하지 않는다”며 판매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안전성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첫 번째는 최근 미국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강아지 모양의 로봇 신제품이 논란이 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네 다리를 부지런히 움직이며 어두운 산길을 탐색하는 강아지 모양의 로봇, 그 순간 로봇 등에서 엄청난 위력의 화염이 발사됩니다.
미국의 한 제조업체가 얼마 전부터 온라인으로 공식 판매를 시작한 화염방사기 로봇견 '써모네이터' 입니다.
가격은 9,420달러 한화로 약 1,300만원에 달하는데요.
무엇보다 등 부분에 창작된 화염방사기로 최대 10미터 거리까지 불을 쏠 수 있고,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종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로봇에 탑재된 카메라와 레이저로 물체 사이 거리와 형태를 측정하고 장애물도 수월하게 피할 수 있다고 제조사 측은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야생 동물 통제와 농업 경영, 눈과 얼음 제거 및 특수효과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해당 로봇견을 무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는데요.
현지 누리꾼들 또한 "너무 위험해 보인다", "누구에게 어떻게 쓰일지 장담할 수 없다", "전투 무기나 다름없는 로봇" 등의 반응을 내비쳤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조사 측은 미국에서 화염방사기는 연방 규제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당국에서도 총기로 간주하지 않는다”며 판매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안전성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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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10m까지 발사…화염방사기 로봇견 판매 미국서 논란 [잇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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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4-25 06:46:13
- 수정2024-04-25 06:51:23
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최근 미국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강아지 모양의 로봇 신제품이 논란이 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네 다리를 부지런히 움직이며 어두운 산길을 탐색하는 강아지 모양의 로봇, 그 순간 로봇 등에서 엄청난 위력의 화염이 발사됩니다.
미국의 한 제조업체가 얼마 전부터 온라인으로 공식 판매를 시작한 화염방사기 로봇견 '써모네이터' 입니다.
가격은 9,420달러 한화로 약 1,300만원에 달하는데요.
무엇보다 등 부분에 창작된 화염방사기로 최대 10미터 거리까지 불을 쏠 수 있고,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종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로봇에 탑재된 카메라와 레이저로 물체 사이 거리와 형태를 측정하고 장애물도 수월하게 피할 수 있다고 제조사 측은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야생 동물 통제와 농업 경영, 눈과 얼음 제거 및 특수효과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해당 로봇견을 무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는데요.
현지 누리꾼들 또한 "너무 위험해 보인다", "누구에게 어떻게 쓰일지 장담할 수 없다", "전투 무기나 다름없는 로봇" 등의 반응을 내비쳤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조사 측은 미국에서 화염방사기는 연방 규제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당국에서도 총기로 간주하지 않는다”며 판매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안전성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첫 번째는 최근 미국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강아지 모양의 로봇 신제품이 논란이 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네 다리를 부지런히 움직이며 어두운 산길을 탐색하는 강아지 모양의 로봇, 그 순간 로봇 등에서 엄청난 위력의 화염이 발사됩니다.
미국의 한 제조업체가 얼마 전부터 온라인으로 공식 판매를 시작한 화염방사기 로봇견 '써모네이터' 입니다.
가격은 9,420달러 한화로 약 1,300만원에 달하는데요.
무엇보다 등 부분에 창작된 화염방사기로 최대 10미터 거리까지 불을 쏠 수 있고,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종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로봇에 탑재된 카메라와 레이저로 물체 사이 거리와 형태를 측정하고 장애물도 수월하게 피할 수 있다고 제조사 측은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야생 동물 통제와 농업 경영, 눈과 얼음 제거 및 특수효과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해당 로봇견을 무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는데요.
현지 누리꾼들 또한 "너무 위험해 보인다", "누구에게 어떻게 쓰일지 장담할 수 없다", "전투 무기나 다름없는 로봇" 등의 반응을 내비쳤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조사 측은 미국에서 화염방사기는 연방 규제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당국에서도 총기로 간주하지 않는다”며 판매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안전성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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