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유일 한국학교’ 동경한국학교, 개교 70주년 기념행사

입력 2024.04.25 (11:57) 수정 2024.04.2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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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유일한 한국학교인 동경한국학교가 오늘(25일) 개교 70주년 행사를 열었습니다.

동경한국학교는 1954년 4월 신주쿠 와카마쓰초의 현 위치에 민족교육 기관으로 설립돼 한국 정부의 인가와 예산 지원을 받아 한국 교육과정에 맞춰 운영되는 도쿄 유일의 한국학교입니다.

정회택 교장은 기념식에서 “70년의 의미를 함께 되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맞이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는 “민족교육과 인간교육을 실현하는 최고의 모범적 교육기관으로 발전해가기를 기대한다”는 축하 메시지를 냈습니다.

이 학교 정원은 초등부 18학급 720명, 중등부 9학급 360명, 고등부 9학급 360명 등 모두 천400여명이며 교원 수는 100명가량입니다. 현재 일본에서 실질적으로 운영되는 한국학교는 오사카의 건국학교, 금강학교, 교토의 교토국제학교 등 모두 4곳이며 이 가운데 동경한국학교 규모가 가장 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주일한국대사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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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5 11:57:53
    • 수정2024-04-25 12:02:53
    국제
일본 도쿄의 유일한 한국학교인 동경한국학교가 오늘(25일) 개교 70주년 행사를 열었습니다.

동경한국학교는 1954년 4월 신주쿠 와카마쓰초의 현 위치에 민족교육 기관으로 설립돼 한국 정부의 인가와 예산 지원을 받아 한국 교육과정에 맞춰 운영되는 도쿄 유일의 한국학교입니다.

정회택 교장은 기념식에서 “70년의 의미를 함께 되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맞이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는 “민족교육과 인간교육을 실현하는 최고의 모범적 교육기관으로 발전해가기를 기대한다”는 축하 메시지를 냈습니다.

이 학교 정원은 초등부 18학급 720명, 중등부 9학급 360명, 고등부 9학급 360명 등 모두 천400여명이며 교원 수는 100명가량입니다. 현재 일본에서 실질적으로 운영되는 한국학교는 오사카의 건국학교, 금강학교, 교토의 교토국제학교 등 모두 4곳이며 이 가운데 동경한국학교 규모가 가장 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주일한국대사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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