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원대 사기 피해 가상자산 ‘G 코인’ 업체 관계자 불구속 송치

입력 2024.04.26 (10:35) 수정 2024.04.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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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원대 투자금을 모은 뒤 돌려주지 않은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 ‘G 코인’ 운영업체 관계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가상자산인 ‘G 코인’ 업체 핵심 관계자 A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최근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2021년 3월부터 2022년 7월까지 G 코인업체 대표인 20대 B 씨와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을 진행하면서 투자자 30여 명을 속여 30억 원가량의 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코인이 국내 거래소에 상장되기 전에 싸게 사면 상장 후 이득을 볼 것이라며 투자자를 모집했지만, 해당 코인은 국내에 상장되지 않았습니다.

A 씨는 다른 가장 자산 업체 전직 대표로 별도의 사기 사건 피의자로도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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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억 원대 사기 피해 가상자산 ‘G 코인’ 업체 관계자 불구속 송치
    • 입력 2024-04-26 10:35:57
    • 수정2024-04-26 11:33:47
    사회
30억 원대 투자금을 모은 뒤 돌려주지 않은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 ‘G 코인’ 운영업체 관계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가상자산인 ‘G 코인’ 업체 핵심 관계자 A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최근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2021년 3월부터 2022년 7월까지 G 코인업체 대표인 20대 B 씨와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을 진행하면서 투자자 30여 명을 속여 30억 원가량의 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코인이 국내 거래소에 상장되기 전에 싸게 사면 상장 후 이득을 볼 것이라며 투자자를 모집했지만, 해당 코인은 국내에 상장되지 않았습니다.

A 씨는 다른 가장 자산 업체 전직 대표로 별도의 사기 사건 피의자로도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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