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5월 중국 방문”…나토 “중국, 대러 지원 중단해야”
입력 2024.04.26 (12:44)
수정 2024.04.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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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 달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5선에 성공한 후 첫 해외순방지로 중국을 택할 가능성이 높아진 건데요.
한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는 러시아와 밀착하는 중국에 대러 지원을 중단하라며 경고했습니다.
베를린 조빛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기업인들과 만난 푸틴 러시아 대통령, 다음 달 중국에서 시진핑 주석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 : "5월에 중국 방문이 계획돼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다음 달 7일 취임식을 한 뒤 5번째 임기를 시작합니다.
새임기 시작 후 첫 해외 방문지로 중국을 택할 가능성이 높아진 건데, 두 나라 간 밀착을 세계에 과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진핑 중국 주석도 지난해 3월, 3연임 성공 후 첫 해외방문지로 러시아를 택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시 주석은 다음 달 8일부터 헝가리와 세르비아, 프랑스 등 유럽 순방을 앞두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방문은 그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독일을 방문 중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사무총장은 중국을 향해 대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나토 사무총장 : "중국은 서방과의 좋은 관계를 원한다고 말합니다. 동시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큰 무력 충돌을 계속해서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가질 수는 없습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초청에 따라, 북한 방문 시기도 조율 중입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자료조사:서호정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 달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5선에 성공한 후 첫 해외순방지로 중국을 택할 가능성이 높아진 건데요.
한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는 러시아와 밀착하는 중국에 대러 지원을 중단하라며 경고했습니다.
베를린 조빛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기업인들과 만난 푸틴 러시아 대통령, 다음 달 중국에서 시진핑 주석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 : "5월에 중국 방문이 계획돼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다음 달 7일 취임식을 한 뒤 5번째 임기를 시작합니다.
새임기 시작 후 첫 해외 방문지로 중국을 택할 가능성이 높아진 건데, 두 나라 간 밀착을 세계에 과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진핑 중국 주석도 지난해 3월, 3연임 성공 후 첫 해외방문지로 러시아를 택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시 주석은 다음 달 8일부터 헝가리와 세르비아, 프랑스 등 유럽 순방을 앞두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방문은 그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독일을 방문 중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사무총장은 중국을 향해 대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나토 사무총장 : "중국은 서방과의 좋은 관계를 원한다고 말합니다. 동시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큰 무력 충돌을 계속해서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가질 수는 없습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초청에 따라, 북한 방문 시기도 조율 중입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자료조사:서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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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 “5월 중국 방문”…나토 “중국, 대러 지원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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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 달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5선에 성공한 후 첫 해외순방지로 중국을 택할 가능성이 높아진 건데요.
한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는 러시아와 밀착하는 중국에 대러 지원을 중단하라며 경고했습니다.
베를린 조빛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기업인들과 만난 푸틴 러시아 대통령, 다음 달 중국에서 시진핑 주석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 : "5월에 중국 방문이 계획돼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다음 달 7일 취임식을 한 뒤 5번째 임기를 시작합니다.
새임기 시작 후 첫 해외 방문지로 중국을 택할 가능성이 높아진 건데, 두 나라 간 밀착을 세계에 과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진핑 중국 주석도 지난해 3월, 3연임 성공 후 첫 해외방문지로 러시아를 택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시 주석은 다음 달 8일부터 헝가리와 세르비아, 프랑스 등 유럽 순방을 앞두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방문은 그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독일을 방문 중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사무총장은 중국을 향해 대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나토 사무총장 : "중국은 서방과의 좋은 관계를 원한다고 말합니다. 동시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큰 무력 충돌을 계속해서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가질 수는 없습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초청에 따라, 북한 방문 시기도 조율 중입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자료조사:서호정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 달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5선에 성공한 후 첫 해외순방지로 중국을 택할 가능성이 높아진 건데요.
한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는 러시아와 밀착하는 중국에 대러 지원을 중단하라며 경고했습니다.
베를린 조빛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기업인들과 만난 푸틴 러시아 대통령, 다음 달 중국에서 시진핑 주석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 : "5월에 중국 방문이 계획돼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다음 달 7일 취임식을 한 뒤 5번째 임기를 시작합니다.
새임기 시작 후 첫 해외 방문지로 중국을 택할 가능성이 높아진 건데, 두 나라 간 밀착을 세계에 과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진핑 중국 주석도 지난해 3월, 3연임 성공 후 첫 해외방문지로 러시아를 택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시 주석은 다음 달 8일부터 헝가리와 세르비아, 프랑스 등 유럽 순방을 앞두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방문은 그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독일을 방문 중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사무총장은 중국을 향해 대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나토 사무총장 : "중국은 서방과의 좋은 관계를 원한다고 말합니다. 동시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큰 무력 충돌을 계속해서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가질 수는 없습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초청에 따라, 북한 방문 시기도 조율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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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김은주/자료조사:서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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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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