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의대 교수 다음달부터 매주 금요일 휴진…조선대도 의견 수렴

입력 2024.04.26 (17:46) 수정 2024.04.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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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남대 의대 교수들이 다음달부터 매주 금요일 외래 진료를 휴진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5월부터 매주 금요일엔 휴진하고, 응급실 근무와 예정된 수술은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다만, 휴진 참여가 강제 사항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전남대 의대 비대위는 지난 25일부터 이틀 동안 주 1회 휴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82%가 찬성했습니다. 설문조사에는 교수 420명 중 232명이 참여했습니다.

전남대병원 측은 환자 피해를 최소화할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대 의대 교수 비대위도 다음주 주 1회 휴진에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편 개강을 미뤄온 전남대 의대는 다음주부터 원격으로 수업을 재개하겠다고 밝혔고, 조선대 의대는 개강 시점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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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4-26 18: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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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의대 교수들이 다음달부터 매주 금요일 외래 진료를 휴진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5월부터 매주 금요일엔 휴진하고, 응급실 근무와 예정된 수술은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다만, 휴진 참여가 강제 사항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전남대 의대 비대위는 지난 25일부터 이틀 동안 주 1회 휴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82%가 찬성했습니다. 설문조사에는 교수 420명 중 232명이 참여했습니다.

전남대병원 측은 환자 피해를 최소화할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대 의대 교수 비대위도 다음주 주 1회 휴진에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편 개강을 미뤄온 전남대 의대는 다음주부터 원격으로 수업을 재개하겠다고 밝혔고, 조선대 의대는 개강 시점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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