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지갑 열 일 많은데...” 외

입력 2024.04.26 (23:41) 수정 2024.04.2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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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지갑 열 일 많은데...”

가족 외식이 많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갑 열기가 점점 더 부담스러워지고 있습니다.

버거와 피자 등 외식메뉴 가격이 줄줄이 오릅니다.

맥도날드는 다음 달 2일부터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인상한다고 밝혔는데요.

에그 불고기 버거와 불고기 버거가 각각 400원과 300원 인상됩니다.

맥도날드가 가격을 올린 건 반년 만입니다.

피자헛도 같은 날 일부 프리미엄 메뉴 가격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자기 가방인양 ‘슬쩍’

일본인 관광객이 지하철에서 3천만 원이 든 여행 가방을 두고 내렸는데, 자기 가방인양 들고 간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하철 문이 열리자 한 남자가 내립니다.

일본인 관광객인데요.

3천만 원이 든 여행 가방을 깜빡 잊고 지하철에 두고 내렸습니다.

이후 한 남성이 가방을 챙겨 지하철역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CCTV에 찍혔는데요.

경찰은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남성을 검거하고, 주인에게 돈을 돌려줬습니다.

‘합의금 장사’ 부부 기소

영화를 불법 다운로드하도록 유도한 뒤 합의금으로 9억 원을 받아 챙긴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변호사 자격 없이 영화제작사를 대리한 혐의인데요.

의도적으로 공유사이트에 영화를 유포하고 이를 내려받은 사람들에게 합의금을 받아낸 겁니다.

이들 부부가 고소한 건수만 천여 차례에 이르는데요.

이번 사건은 검찰이 무더기로 송치된 저작권법위반 사건 기록을 검토하던 중 발견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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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열 일 많은데...”

가족 외식이 많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갑 열기가 점점 더 부담스러워지고 있습니다.

버거와 피자 등 외식메뉴 가격이 줄줄이 오릅니다.

맥도날드는 다음 달 2일부터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인상한다고 밝혔는데요.

에그 불고기 버거와 불고기 버거가 각각 400원과 300원 인상됩니다.

맥도날드가 가격을 올린 건 반년 만입니다.

피자헛도 같은 날 일부 프리미엄 메뉴 가격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자기 가방인양 ‘슬쩍’

일본인 관광객이 지하철에서 3천만 원이 든 여행 가방을 두고 내렸는데, 자기 가방인양 들고 간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하철 문이 열리자 한 남자가 내립니다.

일본인 관광객인데요.

3천만 원이 든 여행 가방을 깜빡 잊고 지하철에 두고 내렸습니다.

이후 한 남성이 가방을 챙겨 지하철역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CCTV에 찍혔는데요.

경찰은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남성을 검거하고, 주인에게 돈을 돌려줬습니다.

‘합의금 장사’ 부부 기소

영화를 불법 다운로드하도록 유도한 뒤 합의금으로 9억 원을 받아 챙긴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변호사 자격 없이 영화제작사를 대리한 혐의인데요.

의도적으로 공유사이트에 영화를 유포하고 이를 내려받은 사람들에게 합의금을 받아낸 겁니다.

이들 부부가 고소한 건수만 천여 차례에 이르는데요.

이번 사건은 검찰이 무더기로 송치된 저작권법위반 사건 기록을 검토하던 중 발견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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