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맺는 말] 쌓여가는 분단의 기록…우리가 가야 할 길은?

입력 2024.04.27 (08:28) 수정 2024.04.2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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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도 아니고 한 주에 한 번 하는 프로그램, 그것도 시사 프로그램이 방송 1,000회를 맞는다는 것은 대단히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희 제작진의 경우 방송 생활을 하는 동안 1,000회 프로그램을 직접 꾸미게 돼 가슴 벅차기도, 또 영광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마음 무거운 일이기도 합니다.

한 회 한 회 방송 회차가 는다는 말은 그만큼 분단의 기록이 쌓여간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1,000회를 맞이한 날인데, 마음 한편에선 <남북의 창>이라는 프로그램 이름 자체가 더 이상 쓰이지 않게 되는 날은 언제일까, 이런 생각도 하게 되는데요.

그런 날을 위해서라도 저희 <남북의 창>, 앞으로도 한반도 안보의 일선을 바라보며 우리가 찾아가야 할 길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탐구해 나가겠습니다.

1,000회 특집으로 보내드린 <남북의 창>, 이만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프로그램이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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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맺는 말] 쌓여가는 분단의 기록…우리가 가야 할 길은?
    • 입력 2024-04-27 08:28:04
    • 수정2024-04-27 08:37:20
    남북의 창
매일도 아니고 한 주에 한 번 하는 프로그램, 그것도 시사 프로그램이 방송 1,000회를 맞는다는 것은 대단히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희 제작진의 경우 방송 생활을 하는 동안 1,000회 프로그램을 직접 꾸미게 돼 가슴 벅차기도, 또 영광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마음 무거운 일이기도 합니다.

한 회 한 회 방송 회차가 는다는 말은 그만큼 분단의 기록이 쌓여간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1,000회를 맞이한 날인데, 마음 한편에선 <남북의 창>이라는 프로그램 이름 자체가 더 이상 쓰이지 않게 되는 날은 언제일까, 이런 생각도 하게 되는데요.

그런 날을 위해서라도 저희 <남북의 창>, 앞으로도 한반도 안보의 일선을 바라보며 우리가 찾아가야 할 길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탐구해 나가겠습니다.

1,000회 특집으로 보내드린 <남북의 창>, 이만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프로그램이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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