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 지명

입력 2024.04.29 (09:54) 수정 2024.04.29 (15: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당을 일시적으로 이끌 새로운 비상대책위원장에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를 지명했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오늘(29일) 당선인총회를 마친 뒤 새 비대위원장에 황 전 대표를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권한대행은 황 전 대표의 인선 배경에 대해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수 있는 분이고, 당과 정치를 잘 아시는 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황 전 대표는 5선 의원이기도 하고 당의 대표를 지내신 덕망과 인품을 갖추신 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권한대행은 "황 전 대표께는 제가 금요일쯤 (비대위원장직) 부탁을 드렸고 수락을 받았다"며 "제가 어떤 방향을 제시하지 않아도 될 만큼 당무에 밝으신 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권한대행은 추후 비대위원장 임명 절차에 대해 "오늘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서 전국위원회를 소집하고 비대위원장 의결이 끝나면 임명 절차가 마무리될 거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 지명
    • 입력 2024-04-29 09:54:24
    • 수정2024-04-29 15:26:57
    정치
국민의힘은 당을 일시적으로 이끌 새로운 비상대책위원장에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를 지명했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오늘(29일) 당선인총회를 마친 뒤 새 비대위원장에 황 전 대표를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권한대행은 황 전 대표의 인선 배경에 대해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수 있는 분이고, 당과 정치를 잘 아시는 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황 전 대표는 5선 의원이기도 하고 당의 대표를 지내신 덕망과 인품을 갖추신 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권한대행은 "황 전 대표께는 제가 금요일쯤 (비대위원장직) 부탁을 드렸고 수락을 받았다"며 "제가 어떤 방향을 제시하지 않아도 될 만큼 당무에 밝으신 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권한대행은 추후 비대위원장 임명 절차에 대해 "오늘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서 전국위원회를 소집하고 비대위원장 의결이 끝나면 임명 절차가 마무리될 거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