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중국 “세계 최초 전기로 달리는 휴머노이드 로봇 출시”

입력 2024.04.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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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전기 구동만으로 달릴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했습니다.

CGTN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27일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에서 전기 구동만으로 작동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풀사이즈 휴머노이드 로봇인 '톈궁' 이 공개됐습니다.

베이징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 센터 컴퍼니가 개발한 이 로봇은 163cm의 키에 몸무게 43kg으로 시속 6km의 일정한 속도로 달릴 수 있습니다.

기존의 유압식 구동 방식과 달리 전기에너지를 기계에너지로 변환시켜 로봇의 관절을 움직이는데 정밀한 위치 제어가 가능하고 섬세한 작업에 유리합니다.

이 로봇은 고정밀 관성 측정 장치와 3D 비전 센서를 갖췄고 초당 550조의 연산 처리 능력을 자랑한다고 개발자는 전했습니다.

개발자는 브리핑에서 톈궁이 이미 인간과 유사한 실행 능력을 입증했으며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가정용부터 산업용까지 확대 응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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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전기 구동만으로 달릴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했습니다.

CGTN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27일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에서 전기 구동만으로 작동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풀사이즈 휴머노이드 로봇인 '톈궁' 이 공개됐습니다.

베이징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 센터 컴퍼니가 개발한 이 로봇은 163cm의 키에 몸무게 43kg으로 시속 6km의 일정한 속도로 달릴 수 있습니다.

기존의 유압식 구동 방식과 달리 전기에너지를 기계에너지로 변환시켜 로봇의 관절을 움직이는데 정밀한 위치 제어가 가능하고 섬세한 작업에 유리합니다.

이 로봇은 고정밀 관성 측정 장치와 3D 비전 센서를 갖췄고 초당 550조의 연산 처리 능력을 자랑한다고 개발자는 전했습니다.

개발자는 브리핑에서 톈궁이 이미 인간과 유사한 실행 능력을 입증했으며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가정용부터 산업용까지 확대 응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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