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지방소멸 대응 지자체’에 최고 160억 원 지원 외

입력 2024.04.29 (20:07) 수정 2024.04.2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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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행정안전부가 '2025년 지방소멸대응 기금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난 2022년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대응 사업 지원을 위해 도입됐으며 2031년까지 매년 1조 원 규모로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최저 배분액은 64억 원에서 72억 원으로, 최고 배분액은 144억 원에서 160억 원으로 늘려, 지자체가 더욱 안정적으로 다년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남대 의대 오늘 ‘원격 수업’ 개강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으로 개강을 미뤄온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이 오늘부터 비대면 원격 수업을 시작하고 실습 일정은 추후에 다시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선대 의대는 개강을 미루고 다음달 7일 수업 일정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는 의대 증원을 둘러싼 반발 속에 학생의 80% 정도가 휴학계를 제출하면서 개강을 미뤄왔습니다.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조리원 ‘폐암’…대책 마련 촉구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와 금호타이어비정규직지회는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조리원이 23년 동안 식당에서 일하면서 요리할 때 나오는 고농도 미세먼지인 '조리흄'에 노출됐고, 환기시설도 미비해 결국 폐암 진단을 받았다며 오늘 근로복지공단에 산재를 신청했습니다.

노조는 또 금호타이어 측에 곡성과 광주공장 식당 주방의 작업환경 개선과 더불어 건강검진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담양군, 담양호 차수벽 철거…“저수량 확대”

담양군이 전북 순창군 구림면과 맞닿아 있는 담양댐 도수터널 차수벽을 철거했습니다.

담양호는 축조 당시, 순창군 구림면 도수터널에서 24%의 물이 간접적으로 유입되도록 설계됐지만, 순창군이 가뭄 극복을 이유로 지난 2010년 도수터널에 2m 높이의 콘크리트 차수벽을 설치하면서 담양군 유입 수량이 제한됐습니다.

담양군은 이번 차수벽 철거를 통해 담양호 저수량이 확대되면서 농업용수 공급도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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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지방소멸 대응 지자체’에 최고 160억 원 지원 외
    • 입력 2024-04-29 20:07:24
    • 수정2024-04-29 20:30:29
    뉴스7(광주)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행정안전부가 '2025년 지방소멸대응 기금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난 2022년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대응 사업 지원을 위해 도입됐으며 2031년까지 매년 1조 원 규모로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최저 배분액은 64억 원에서 72억 원으로, 최고 배분액은 144억 원에서 160억 원으로 늘려, 지자체가 더욱 안정적으로 다년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남대 의대 오늘 ‘원격 수업’ 개강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으로 개강을 미뤄온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이 오늘부터 비대면 원격 수업을 시작하고 실습 일정은 추후에 다시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선대 의대는 개강을 미루고 다음달 7일 수업 일정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는 의대 증원을 둘러싼 반발 속에 학생의 80% 정도가 휴학계를 제출하면서 개강을 미뤄왔습니다.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조리원 ‘폐암’…대책 마련 촉구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와 금호타이어비정규직지회는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조리원이 23년 동안 식당에서 일하면서 요리할 때 나오는 고농도 미세먼지인 '조리흄'에 노출됐고, 환기시설도 미비해 결국 폐암 진단을 받았다며 오늘 근로복지공단에 산재를 신청했습니다.

노조는 또 금호타이어 측에 곡성과 광주공장 식당 주방의 작업환경 개선과 더불어 건강검진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담양군, 담양호 차수벽 철거…“저수량 확대”

담양군이 전북 순창군 구림면과 맞닿아 있는 담양댐 도수터널 차수벽을 철거했습니다.

담양호는 축조 당시, 순창군 구림면 도수터널에서 24%의 물이 간접적으로 유입되도록 설계됐지만, 순창군이 가뭄 극복을 이유로 지난 2010년 도수터널에 2m 높이의 콘크리트 차수벽을 설치하면서 담양군 유입 수량이 제한됐습니다.

담양군은 이번 차수벽 철거를 통해 담양호 저수량이 확대되면서 농업용수 공급도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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