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버리지 마세요” 필사적으로 주인 차 쫓아간 강아지

입력 2024.04.29 (20:51) 수정 2024.04.29 (20: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의 한 도로, 앞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검은색 자동차 주변을 강아지 한 마리가 이리저리 맴돕니다.

펄쩍 뛰어오르며 운전자와 눈을 맞추려 애쓰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운전자는 아랑곳없이 그냥 떠나버리고 강아지는 차들이 쌩쌩 오가는 위험한 도로를 따라 필사적으로 뒤쫓아갑니다.

이 안타까운 장면은 당시 뒤 차량을 운전 중이던 배달기사에 의해 촬영됐고, 소셜미디어상에서 일파만파 확산했습니다.

다행히 평소 유기견 구조 활동을 하던 한 누리꾼이 팔로워들의 도움을 받아 버려진 강아지를 몇 시간 만에 찾아냈고요.

현재 새 주인을 찾기 위해 임시 보호자에게 맡겨졌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월드 플러스] “버리지 마세요” 필사적으로 주인 차 쫓아간 강아지
    • 입력 2024-04-29 20:51:35
    • 수정2024-04-29 20:55:31
    월드24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의 한 도로, 앞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검은색 자동차 주변을 강아지 한 마리가 이리저리 맴돕니다.

펄쩍 뛰어오르며 운전자와 눈을 맞추려 애쓰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운전자는 아랑곳없이 그냥 떠나버리고 강아지는 차들이 쌩쌩 오가는 위험한 도로를 따라 필사적으로 뒤쫓아갑니다.

이 안타까운 장면은 당시 뒤 차량을 운전 중이던 배달기사에 의해 촬영됐고, 소셜미디어상에서 일파만파 확산했습니다.

다행히 평소 유기견 구조 활동을 하던 한 누리꾼이 팔로워들의 도움을 받아 버려진 강아지를 몇 시간 만에 찾아냈고요.

현재 새 주인을 찾기 위해 임시 보호자에게 맡겨졌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