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체계 강화”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 등 의료계의 집단 행동이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청북도가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합니다.

충청북도는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에 의사 8명과 간호사 53명 등을 추가 배치했고, 이번 1회 추경안에 충북대병원 필수의료 인력 지원을 위한 예산 3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스마트 응급 의료서비스 참여 기관을 기존 44곳에서 50곳 이상으로 늘리고, 경증 환자를 진료 협력 병원과 전문 병원으로 분산 이송해 환자 쏠림을 막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