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길 브릿지’ 개통…“상권 활성화 기대”
입력 2024.04.29 (21:49)
수정 2024.04.2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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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 남구의 백운고가가 철거된 자리에 공중보행로인 '푸른길 브릿지'가 개통했습니다.
그 동안 끊겨 있던 푸른길 공원의 산책로까지 연결돼 보행 환경이 개선됐고, 주변 상권 활성화도 기대됩니다.
손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운교차로 위를 지나는 공중 보행로인 푸른길 브릿지가 열렸습니다.
백운고가가 철거된 지 4년 만입니다.
총 길이는 3백 51미터.
푸른길브릿지가 개통되면서 백운광장에서 끊겨 있던 8.1km 구간의 푸른길 산책로도 이어졌습니다.
[윤형식/광주 남구청 도시재생과 계장 : "푸른길 공원 1일 이용자가 만 5천 명이라고 합니다. 1일 이용자가. (주민들이) 여기 오셨다가 다시 돌아가시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그런 단절된 푸른길을 이어서..."]
혼잡했던 백운광장은 시민들이 걸어서 이동하기도 수월해졌습니다.
[양기석/광주시 주월동 : "(옛날엔 길 건너려면) 한 4~5분 이상 걸렸는데 지금은 바로 어느 때나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남구청은 이 위에서 장터와 버스킹 공연을 열고 증강현실 콘텐츠 체험 시설도 마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내년까지 인근에 공영주차장과 로컬푸드직매장, 청년센터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푸른길 브릿지 개통으로 상권 활성화도 기대되는 가운데, 방문객이 적었던 인근 스트리트 푸드존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손민주입니다.
촬영기자:신한비
광주 남구의 백운고가가 철거된 자리에 공중보행로인 '푸른길 브릿지'가 개통했습니다.
그 동안 끊겨 있던 푸른길 공원의 산책로까지 연결돼 보행 환경이 개선됐고, 주변 상권 활성화도 기대됩니다.
손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운교차로 위를 지나는 공중 보행로인 푸른길 브릿지가 열렸습니다.
백운고가가 철거된 지 4년 만입니다.
총 길이는 3백 51미터.
푸른길브릿지가 개통되면서 백운광장에서 끊겨 있던 8.1km 구간의 푸른길 산책로도 이어졌습니다.
[윤형식/광주 남구청 도시재생과 계장 : "푸른길 공원 1일 이용자가 만 5천 명이라고 합니다. 1일 이용자가. (주민들이) 여기 오셨다가 다시 돌아가시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그런 단절된 푸른길을 이어서..."]
혼잡했던 백운광장은 시민들이 걸어서 이동하기도 수월해졌습니다.
[양기석/광주시 주월동 : "(옛날엔 길 건너려면) 한 4~5분 이상 걸렸는데 지금은 바로 어느 때나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남구청은 이 위에서 장터와 버스킹 공연을 열고 증강현실 콘텐츠 체험 시설도 마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내년까지 인근에 공영주차장과 로컬푸드직매장, 청년센터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푸른길 브릿지 개통으로 상권 활성화도 기대되는 가운데, 방문객이 적었던 인근 스트리트 푸드존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손민주입니다.
촬영기자:신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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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길 브릿지’ 개통…“상권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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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의 백운고가가 철거된 자리에 공중보행로인 '푸른길 브릿지'가 개통했습니다.
그 동안 끊겨 있던 푸른길 공원의 산책로까지 연결돼 보행 환경이 개선됐고, 주변 상권 활성화도 기대됩니다.
손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운교차로 위를 지나는 공중 보행로인 푸른길 브릿지가 열렸습니다.
백운고가가 철거된 지 4년 만입니다.
총 길이는 3백 51미터.
푸른길브릿지가 개통되면서 백운광장에서 끊겨 있던 8.1km 구간의 푸른길 산책로도 이어졌습니다.
[윤형식/광주 남구청 도시재생과 계장 : "푸른길 공원 1일 이용자가 만 5천 명이라고 합니다. 1일 이용자가. (주민들이) 여기 오셨다가 다시 돌아가시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그런 단절된 푸른길을 이어서..."]
혼잡했던 백운광장은 시민들이 걸어서 이동하기도 수월해졌습니다.
[양기석/광주시 주월동 : "(옛날엔 길 건너려면) 한 4~5분 이상 걸렸는데 지금은 바로 어느 때나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남구청은 이 위에서 장터와 버스킹 공연을 열고 증강현실 콘텐츠 체험 시설도 마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내년까지 인근에 공영주차장과 로컬푸드직매장, 청년센터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푸른길 브릿지 개통으로 상권 활성화도 기대되는 가운데, 방문객이 적었던 인근 스트리트 푸드존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손민주입니다.
촬영기자:신한비
광주 남구의 백운고가가 철거된 자리에 공중보행로인 '푸른길 브릿지'가 개통했습니다.
그 동안 끊겨 있던 푸른길 공원의 산책로까지 연결돼 보행 환경이 개선됐고, 주변 상권 활성화도 기대됩니다.
손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운교차로 위를 지나는 공중 보행로인 푸른길 브릿지가 열렸습니다.
백운고가가 철거된 지 4년 만입니다.
총 길이는 3백 51미터.
푸른길브릿지가 개통되면서 백운광장에서 끊겨 있던 8.1km 구간의 푸른길 산책로도 이어졌습니다.
[윤형식/광주 남구청 도시재생과 계장 : "푸른길 공원 1일 이용자가 만 5천 명이라고 합니다. 1일 이용자가. (주민들이) 여기 오셨다가 다시 돌아가시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그런 단절된 푸른길을 이어서..."]
혼잡했던 백운광장은 시민들이 걸어서 이동하기도 수월해졌습니다.
[양기석/광주시 주월동 : "(옛날엔 길 건너려면) 한 4~5분 이상 걸렸는데 지금은 바로 어느 때나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남구청은 이 위에서 장터와 버스킹 공연을 열고 증강현실 콘텐츠 체험 시설도 마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내년까지 인근에 공영주차장과 로컬푸드직매장, 청년센터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푸른길 브릿지 개통으로 상권 활성화도 기대되는 가운데, 방문객이 적었던 인근 스트리트 푸드존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손민주입니다.
촬영기자:신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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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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