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공동주택 공시가 1.52%↑ 외

입력 2024.04.29 (23:48) 수정 2024.04.2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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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공동주택 공시가 1.52%↑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1.52% 오릅니다.

공시가격에 연동되는 부동산 보유세는 대체로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서울 강남권 등 집값이 오른 단지는 보유세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공시가격은 내일 공시되는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나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로변경 차량 노렸다

고의 충돌사고를 내거나 허위 신고를 해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운전자 2명이 구속됐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다른 차가 진로를 바꾸려 하자 갑자기 속도를 높여 들이받습니다.

앞차가 진로를 변경하자, 경적을 울린 또 다른 운전자, 진로 변경으로 다쳤다며 상대 운전자를 뺑소니로 신고했습니다.

[보험 사기 피해 차량 운전자/음성변조 : "나한테 부딪히지도 않았으니까 웬만하면 안 되겠나 싶어서 합의 보러 갔는데, 자기는 막 위험하게 나왔다는 식으로 급브레이크 밟아서 사고가 났다는 식으로…."]

두 운전자가 비슷한 수법으로 타낸 보험금만 약 3억 원인데요.

이들은 사건을 수사한 경찰관과 판·검사까지 고소해 무고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가스요금 인상 ‘일단 보류’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안이 일단 보류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가스공사에 별도 통보가 있을 때까지 주택용과 일반용 도매 공급 비용을 유지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정부는 가스공사 경영 정상화를 위해 다음 달부터 가스요금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해 왔는데요.

3%대 물가상승률 등 경제 상황을 고려해 잠정 보류한 겁니다.

요금 인상 여부는 다시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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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공시가 1.52%↑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1.52% 오릅니다.

공시가격에 연동되는 부동산 보유세는 대체로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서울 강남권 등 집값이 오른 단지는 보유세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공시가격은 내일 공시되는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나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로변경 차량 노렸다

고의 충돌사고를 내거나 허위 신고를 해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운전자 2명이 구속됐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다른 차가 진로를 바꾸려 하자 갑자기 속도를 높여 들이받습니다.

앞차가 진로를 변경하자, 경적을 울린 또 다른 운전자, 진로 변경으로 다쳤다며 상대 운전자를 뺑소니로 신고했습니다.

[보험 사기 피해 차량 운전자/음성변조 : "나한테 부딪히지도 않았으니까 웬만하면 안 되겠나 싶어서 합의 보러 갔는데, 자기는 막 위험하게 나왔다는 식으로 급브레이크 밟아서 사고가 났다는 식으로…."]

두 운전자가 비슷한 수법으로 타낸 보험금만 약 3억 원인데요.

이들은 사건을 수사한 경찰관과 판·검사까지 고소해 무고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가스요금 인상 ‘일단 보류’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안이 일단 보류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가스공사에 별도 통보가 있을 때까지 주택용과 일반용 도매 공급 비용을 유지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정부는 가스공사 경영 정상화를 위해 다음 달부터 가스요금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해 왔는데요.

3%대 물가상승률 등 경제 상황을 고려해 잠정 보류한 겁니다.

요금 인상 여부는 다시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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