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군부대, 구글 지도에 또 고스란히 노출

입력 2024.04.30 (15:06) 수정 2024.04.3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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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북부 지역에 배치된 타이완군 부대의 모습이 고스란히 구글 지도에 공개됐다고 연합보 등 타이완 언론이 오늘(30일) 보도했습니다.

연합보 등에 따르면, 구글의 위성지도 서비스인 '구글 어스'가 최근 업데이트된 이후 타이완 북부 단수이 지역의 공군 방공미사일 지휘부 산하 부대가 노출됐습니다.

특히 이 부대가 운영하는 '타이완 판 사드' 톈궁-3 미사일 시스템 등이 지도에 공개됐습니다.

구글 지도에 노출된 군부대 이미지의 선명도는 톈궁-3 미사일 차량과 레이더 차량 등을 명확히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타이완의 소식통은 슝펑-2, 슝펑-3 초음속 대함 미사일을 운용하는 기동화 미사일 부대인 하이펑 대대의 3중대도 노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타이완 언론은 당국이 국가안보 기밀 노출에 어떻게 대응할지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타이완에서는 2012년, 2016년, 2019년에 이어 지난해 및 올해 3월에도 구글 지도상에 군사시설물 위치가 노출됐습니다.

당시 타이완 당국은 구글 측에 민감한 시설물의 이미지를 흐리게 처리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만 연합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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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완 군부대, 구글 지도에 또 고스란히 노출
    • 입력 2024-04-30 15:06:00
    • 수정2024-04-30 15:08:02
    국제
타이완 북부 지역에 배치된 타이완군 부대의 모습이 고스란히 구글 지도에 공개됐다고 연합보 등 타이완 언론이 오늘(30일) 보도했습니다.

연합보 등에 따르면, 구글의 위성지도 서비스인 '구글 어스'가 최근 업데이트된 이후 타이완 북부 단수이 지역의 공군 방공미사일 지휘부 산하 부대가 노출됐습니다.

특히 이 부대가 운영하는 '타이완 판 사드' 톈궁-3 미사일 시스템 등이 지도에 공개됐습니다.

구글 지도에 노출된 군부대 이미지의 선명도는 톈궁-3 미사일 차량과 레이더 차량 등을 명확히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타이완의 소식통은 슝펑-2, 슝펑-3 초음속 대함 미사일을 운용하는 기동화 미사일 부대인 하이펑 대대의 3중대도 노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타이완 언론은 당국이 국가안보 기밀 노출에 어떻게 대응할지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타이완에서는 2012년, 2016년, 2019년에 이어 지난해 및 올해 3월에도 구글 지도상에 군사시설물 위치가 노출됐습니다.

당시 타이완 당국은 구글 측에 민감한 시설물의 이미지를 흐리게 처리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만 연합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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