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오영훈 지사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대법원서 판가름 외

입력 2024.04.30 (20:13) 수정 2024.04.3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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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선거법 위반죄로 1·2심에서 벌금 90만 원을 선고받은 오영훈 제주지사가 대법원 최종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

제주지검은 오 지사 사건 항소심 재판부의 법리 오해 등을 이유로 상고장을 제출했고, 오 지사 역시 상고했습니다.

사실심인 1·2심과 달리 법률심인 상고심에서는 법리적 문제가 있는지만 다룹니다.

제주대병원 올해 적자 600억 추산…비상경영체제 돌입

제주대병원이 전공의 사태 장기화로 인한 경영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제주대병원은 올해 재정 적자 규모를 6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최국명 병원장이 총괄하는 비상경영 전담팀을 발족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상경영 방안은 병상 가동률을 60%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과 긴축 재정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외부 경영 진단 용역에 따른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등입니다.

“마을 관통하는 해양 방류관로 신설 계획 철회해야”

제주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인근 마을 주민들이 해양 방류관로 신설 계획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제주시 도두동 신사수마을 생존권 사수 투쟁위원회는 오늘(3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사 현장의 소음과 비산먼지 등으로 주민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에서 마을을 관통하는 해양 방류관로 신설 계획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주민 동의, 협의 없이 진행되는 해양 방류관로 신설 계획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투쟁위는 해양 방류관로 설치 위치 변경과 환경피해 저감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습니다.

남원 비닐하우스 화재…인명피해 없어

오늘 오전 11시쯤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가 2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비닐하우스와 가전기기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천 백여 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당시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오면서 20건 넘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는데, 소방당국은 열풍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기 교통수단 한자리에…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개막

전기를 활용한 교통수단을 주제로 한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가 오늘(30일) ICC 제주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엑스포에선 국내외 전기차 전시관과 50개국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150여개 주제의 토론회, 30여개 대학 100여 팀이 참가하는 자율주행 경진 대회 등이 펼쳐집니다.

이번 행사는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와 세계EV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다음 달 3일까지 나흘 동안 ICC 제주와 중문관광단지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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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단신] 오영훈 지사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대법원서 판가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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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4-30 21:05:00
    뉴스7(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선거법 위반죄로 1·2심에서 벌금 90만 원을 선고받은 오영훈 제주지사가 대법원 최종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

제주지검은 오 지사 사건 항소심 재판부의 법리 오해 등을 이유로 상고장을 제출했고, 오 지사 역시 상고했습니다.

사실심인 1·2심과 달리 법률심인 상고심에서는 법리적 문제가 있는지만 다룹니다.

제주대병원 올해 적자 600억 추산…비상경영체제 돌입

제주대병원이 전공의 사태 장기화로 인한 경영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제주대병원은 올해 재정 적자 규모를 6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최국명 병원장이 총괄하는 비상경영 전담팀을 발족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상경영 방안은 병상 가동률을 60%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과 긴축 재정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외부 경영 진단 용역에 따른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등입니다.

“마을 관통하는 해양 방류관로 신설 계획 철회해야”

제주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인근 마을 주민들이 해양 방류관로 신설 계획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제주시 도두동 신사수마을 생존권 사수 투쟁위원회는 오늘(3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사 현장의 소음과 비산먼지 등으로 주민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에서 마을을 관통하는 해양 방류관로 신설 계획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주민 동의, 협의 없이 진행되는 해양 방류관로 신설 계획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투쟁위는 해양 방류관로 설치 위치 변경과 환경피해 저감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습니다.

남원 비닐하우스 화재…인명피해 없어

오늘 오전 11시쯤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가 2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비닐하우스와 가전기기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천 백여 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당시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오면서 20건 넘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는데, 소방당국은 열풍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기 교통수단 한자리에…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개막

전기를 활용한 교통수단을 주제로 한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가 오늘(30일) ICC 제주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엑스포에선 국내외 전기차 전시관과 50개국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150여개 주제의 토론회, 30여개 대학 100여 팀이 참가하는 자율주행 경진 대회 등이 펼쳐집니다.

이번 행사는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와 세계EV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다음 달 3일까지 나흘 동안 ICC 제주와 중문관광단지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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