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해 최고의 바게트 장인 뽑혀

입력 2024.05.01 (09:50) 수정 2024.05.0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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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11구의 이 빵집 주인인 제빵사 네트리씨는 올해 최고의 바게트 경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프랑스인들에게 바게트는 단순히 빵을 넘어 하나의 문화적 상징인데요.

그에 걸맞게 파리시와 제과제빵협회에서는 1994년부터 해마다 파리 최고의 바게트 장인을 뽑는 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네트리씨는 자신의 25년 제빵사 경력에 최고의 영예라고 말합니다.

[네트리/제빵사 : "25년간 이 일을 하면서 전부터 바라던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쁩니다."]

소식이 알려지자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까지 빵집은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리튼/미국인 관광객 : "겉은 따뜻하고 바삭바삭하지만 속은 쫄깃하고 말랑해 아주 맛있네요."]

최고의 바게트 장인으로 뽑히면 대통령궁에 바게트를 납품하게 됩니다.

[본옴므/인근 주민 : "마크롱 대통령이 먹게 될 바게트가 궁금해 찾아왔습니다."]

전통 바게트는 밀가루와 물, 소금, 그리고 효모 이 네 가지 재료만 가지고 길이 50~55cm, 무게 250~270g, 규격으로 만드는데요.

반죽의 발효와 굽기 등 모든 것이 최상의 조화를 이뤄 균형 잡힌 맛과 향을 내기까지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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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 올해 최고의 바게트 장인 뽑혀
    • 입력 2024-05-01 09:50:20
    • 수정2024-05-01 09: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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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11구의 이 빵집 주인인 제빵사 네트리씨는 올해 최고의 바게트 경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프랑스인들에게 바게트는 단순히 빵을 넘어 하나의 문화적 상징인데요.

그에 걸맞게 파리시와 제과제빵협회에서는 1994년부터 해마다 파리 최고의 바게트 장인을 뽑는 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네트리씨는 자신의 25년 제빵사 경력에 최고의 영예라고 말합니다.

[네트리/제빵사 : "25년간 이 일을 하면서 전부터 바라던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쁩니다."]

소식이 알려지자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까지 빵집은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리튼/미국인 관광객 : "겉은 따뜻하고 바삭바삭하지만 속은 쫄깃하고 말랑해 아주 맛있네요."]

최고의 바게트 장인으로 뽑히면 대통령궁에 바게트를 납품하게 됩니다.

[본옴므/인근 주민 : "마크롱 대통령이 먹게 될 바게트가 궁금해 찾아왔습니다."]

전통 바게트는 밀가루와 물, 소금, 그리고 효모 이 네 가지 재료만 가지고 길이 50~55cm, 무게 250~270g, 규격으로 만드는데요.

반죽의 발효와 굽기 등 모든 것이 최상의 조화를 이뤄 균형 잡힌 맛과 향을 내기까지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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