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간병인 업무 덜어 주는 로봇 개발 한창
입력 2024.05.01 (09:52)
수정 2024.05.01 (09: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도움이 필요한 고령층 인구도 가파르게 늘고 있는데요.
독일에선 간병인 구하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가운데, 간병인 업무를 덜어주는 로봇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머지않은 장래에 독일의 병원이나 요양시설 등에서 일상이 될 모습입니다.
아헨공과대학교 연구진이 아헨대학병원과 함께 개발한 로봇인데요, 누워 있는 환자를 옆으로 눕혀주거나 몸을 들어줄 수 있습니다.
사전에 입력된 환자 정보를 토대로 환자의 어느 부위를 만져야 하는지 자동으로 파악해 조심스럽게 환자를 움직입니다.
[지베르트/아헨공과대학교 프로젝트 책임자 : "허리 통증 환자들이 많습니다. 이 로봇은 환자의 발을 들어주거나 옆으로 돌려 눕혀줌으로써 환자의 신체적 압박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환자들을 돌려 눕히고, 앉히고, 다시 눕히고 하는 일도 간병인들에게는 적잖은 육체적 부담이 됩니다.
로봇이 이 일을 덜어주기만 해도 간병인들은 한숨 돌릴 여유가 생깁니다.
고령 인구 증가로 간병인 수요도 급증함에 따라 독일에선 2040년이면 무려 70만 명 가까운 간병인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양한 업무 보조를 위해 로봇을 활용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도움이 필요한 고령층 인구도 가파르게 늘고 있는데요.
독일에선 간병인 구하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가운데, 간병인 업무를 덜어주는 로봇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머지않은 장래에 독일의 병원이나 요양시설 등에서 일상이 될 모습입니다.
아헨공과대학교 연구진이 아헨대학병원과 함께 개발한 로봇인데요, 누워 있는 환자를 옆으로 눕혀주거나 몸을 들어줄 수 있습니다.
사전에 입력된 환자 정보를 토대로 환자의 어느 부위를 만져야 하는지 자동으로 파악해 조심스럽게 환자를 움직입니다.
[지베르트/아헨공과대학교 프로젝트 책임자 : "허리 통증 환자들이 많습니다. 이 로봇은 환자의 발을 들어주거나 옆으로 돌려 눕혀줌으로써 환자의 신체적 압박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환자들을 돌려 눕히고, 앉히고, 다시 눕히고 하는 일도 간병인들에게는 적잖은 육체적 부담이 됩니다.
로봇이 이 일을 덜어주기만 해도 간병인들은 한숨 돌릴 여유가 생깁니다.
고령 인구 증가로 간병인 수요도 급증함에 따라 독일에선 2040년이면 무려 70만 명 가까운 간병인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양한 업무 보조를 위해 로봇을 활용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독일, 간병인 업무 덜어 주는 로봇 개발 한창
-
- 입력 2024-05-01 09:52:08
- 수정2024-05-01 09:54:10
[앵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도움이 필요한 고령층 인구도 가파르게 늘고 있는데요.
독일에선 간병인 구하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가운데, 간병인 업무를 덜어주는 로봇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머지않은 장래에 독일의 병원이나 요양시설 등에서 일상이 될 모습입니다.
아헨공과대학교 연구진이 아헨대학병원과 함께 개발한 로봇인데요, 누워 있는 환자를 옆으로 눕혀주거나 몸을 들어줄 수 있습니다.
사전에 입력된 환자 정보를 토대로 환자의 어느 부위를 만져야 하는지 자동으로 파악해 조심스럽게 환자를 움직입니다.
[지베르트/아헨공과대학교 프로젝트 책임자 : "허리 통증 환자들이 많습니다. 이 로봇은 환자의 발을 들어주거나 옆으로 돌려 눕혀줌으로써 환자의 신체적 압박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환자들을 돌려 눕히고, 앉히고, 다시 눕히고 하는 일도 간병인들에게는 적잖은 육체적 부담이 됩니다.
로봇이 이 일을 덜어주기만 해도 간병인들은 한숨 돌릴 여유가 생깁니다.
고령 인구 증가로 간병인 수요도 급증함에 따라 독일에선 2040년이면 무려 70만 명 가까운 간병인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양한 업무 보조를 위해 로봇을 활용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도움이 필요한 고령층 인구도 가파르게 늘고 있는데요.
독일에선 간병인 구하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가운데, 간병인 업무를 덜어주는 로봇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머지않은 장래에 독일의 병원이나 요양시설 등에서 일상이 될 모습입니다.
아헨공과대학교 연구진이 아헨대학병원과 함께 개발한 로봇인데요, 누워 있는 환자를 옆으로 눕혀주거나 몸을 들어줄 수 있습니다.
사전에 입력된 환자 정보를 토대로 환자의 어느 부위를 만져야 하는지 자동으로 파악해 조심스럽게 환자를 움직입니다.
[지베르트/아헨공과대학교 프로젝트 책임자 : "허리 통증 환자들이 많습니다. 이 로봇은 환자의 발을 들어주거나 옆으로 돌려 눕혀줌으로써 환자의 신체적 압박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환자들을 돌려 눕히고, 앉히고, 다시 눕히고 하는 일도 간병인들에게는 적잖은 육체적 부담이 됩니다.
로봇이 이 일을 덜어주기만 해도 간병인들은 한숨 돌릴 여유가 생깁니다.
고령 인구 증가로 간병인 수요도 급증함에 따라 독일에선 2040년이면 무려 70만 명 가까운 간병인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양한 업무 보조를 위해 로봇을 활용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