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서 경찰과 총격전…경찰 등 4명 사망
입력 2024.05.01 (10:11)
수정 2024.05.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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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주택가에서 영장을 집행하던 경찰과 용의자 간에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3시간 가까이 이어진 대치 상황 끝에 경찰 등 4명이 숨졌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택가에 경찰 장갑차가 들어섭니다.
무장한 경찰들도 곳곳에 배치됐습니다.
곧이어 구급차들도 줄지어 도착했습니다.
현지 시각 지난달 29일 낮,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경찰과 범죄 용의자 간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리사 레인/목격자 : "처음에는 30초 정도 세 번의 총성이 있었고, 그 다음에는 7번, 그 다음에는 10번의 총성이 있었습니다."]
경찰 등 8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그중 3명이 사망했고, 밤사이 치료를 받던 경찰 1명이 숨져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습니다.
당시 경찰은 불법 무기 소지 등의 혐의로 영장을 집행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용의자가 2층에서 경찰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이후 이 용의자가 총을 들고 집 밖으로 나와 '임박한 치명적 위협'이라고 판단해 사살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케빈 피에트러스/현지 경찰 : "남성 용의자는 총기를 들고 집 밖으로 나갔고, 집 앞마당에서 총에 맞았습니다."]
3시간가량 이어진 대치 끝에 또 다른 용의자 2명은 결국 체포됐습니다.
최근 들어 경찰을 향한 총격 사건 중 가장 피해가 크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지난해 미국에서 근무 중 총격으로 숨지거나 다친 경찰은 모두 378명 역대 최다였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김은주/자료조사:이세영 서호정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주택가에서 영장을 집행하던 경찰과 용의자 간에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3시간 가까이 이어진 대치 상황 끝에 경찰 등 4명이 숨졌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택가에 경찰 장갑차가 들어섭니다.
무장한 경찰들도 곳곳에 배치됐습니다.
곧이어 구급차들도 줄지어 도착했습니다.
현지 시각 지난달 29일 낮,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경찰과 범죄 용의자 간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리사 레인/목격자 : "처음에는 30초 정도 세 번의 총성이 있었고, 그 다음에는 7번, 그 다음에는 10번의 총성이 있었습니다."]
경찰 등 8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그중 3명이 사망했고, 밤사이 치료를 받던 경찰 1명이 숨져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습니다.
당시 경찰은 불법 무기 소지 등의 혐의로 영장을 집행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용의자가 2층에서 경찰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이후 이 용의자가 총을 들고 집 밖으로 나와 '임박한 치명적 위협'이라고 판단해 사살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케빈 피에트러스/현지 경찰 : "남성 용의자는 총기를 들고 집 밖으로 나갔고, 집 앞마당에서 총에 맞았습니다."]
3시간가량 이어진 대치 끝에 또 다른 용의자 2명은 결국 체포됐습니다.
최근 들어 경찰을 향한 총격 사건 중 가장 피해가 크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지난해 미국에서 근무 중 총격으로 숨지거나 다친 경찰은 모두 378명 역대 최다였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김은주/자료조사:이세영 서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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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가서 경찰과 총격전…경찰 등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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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5-01 10:11:33
- 수정2024-05-01 10:20:54
[앵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주택가에서 영장을 집행하던 경찰과 용의자 간에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3시간 가까이 이어진 대치 상황 끝에 경찰 등 4명이 숨졌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택가에 경찰 장갑차가 들어섭니다.
무장한 경찰들도 곳곳에 배치됐습니다.
곧이어 구급차들도 줄지어 도착했습니다.
현지 시각 지난달 29일 낮,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경찰과 범죄 용의자 간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리사 레인/목격자 : "처음에는 30초 정도 세 번의 총성이 있었고, 그 다음에는 7번, 그 다음에는 10번의 총성이 있었습니다."]
경찰 등 8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그중 3명이 사망했고, 밤사이 치료를 받던 경찰 1명이 숨져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습니다.
당시 경찰은 불법 무기 소지 등의 혐의로 영장을 집행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용의자가 2층에서 경찰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이후 이 용의자가 총을 들고 집 밖으로 나와 '임박한 치명적 위협'이라고 판단해 사살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케빈 피에트러스/현지 경찰 : "남성 용의자는 총기를 들고 집 밖으로 나갔고, 집 앞마당에서 총에 맞았습니다."]
3시간가량 이어진 대치 끝에 또 다른 용의자 2명은 결국 체포됐습니다.
최근 들어 경찰을 향한 총격 사건 중 가장 피해가 크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지난해 미국에서 근무 중 총격으로 숨지거나 다친 경찰은 모두 378명 역대 최다였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김은주/자료조사:이세영 서호정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주택가에서 영장을 집행하던 경찰과 용의자 간에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3시간 가까이 이어진 대치 상황 끝에 경찰 등 4명이 숨졌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택가에 경찰 장갑차가 들어섭니다.
무장한 경찰들도 곳곳에 배치됐습니다.
곧이어 구급차들도 줄지어 도착했습니다.
현지 시각 지난달 29일 낮,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경찰과 범죄 용의자 간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리사 레인/목격자 : "처음에는 30초 정도 세 번의 총성이 있었고, 그 다음에는 7번, 그 다음에는 10번의 총성이 있었습니다."]
경찰 등 8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그중 3명이 사망했고, 밤사이 치료를 받던 경찰 1명이 숨져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습니다.
당시 경찰은 불법 무기 소지 등의 혐의로 영장을 집행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용의자가 2층에서 경찰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이후 이 용의자가 총을 들고 집 밖으로 나와 '임박한 치명적 위협'이라고 판단해 사살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케빈 피에트러스/현지 경찰 : "남성 용의자는 총기를 들고 집 밖으로 나갔고, 집 앞마당에서 총에 맞았습니다."]
3시간가량 이어진 대치 끝에 또 다른 용의자 2명은 결국 체포됐습니다.
최근 들어 경찰을 향한 총격 사건 중 가장 피해가 크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지난해 미국에서 근무 중 총격으로 숨지거나 다친 경찰은 모두 378명 역대 최다였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김은주/자료조사:이세영 서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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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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