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관통하는 해양 방류관로 신설 계획 철회해야”

입력 2024.05.01 (10:21) 수정 2024.05.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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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인근 마을 주민들이 해양 방류관로 신설 계획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제주시 도두동 신사수마을 생존권 사수 투쟁위원회는 어제(3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사 현장의 소음과 비산먼지 등으로 주민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에서 마을을 관통하는 해양 방류관로 신설 계획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주민 동의, 협의 없이 진행되는 해양 방류관로 신설 계획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투쟁위는 해양 방류관로 설치 위치 변경과 환경피해 저감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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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 관통하는 해양 방류관로 신설 계획 철회해야”
    • 입력 2024-05-01 10:21:34
    • 수정2024-05-01 10:41:11
    930뉴스(제주)
제주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인근 마을 주민들이 해양 방류관로 신설 계획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제주시 도두동 신사수마을 생존권 사수 투쟁위원회는 어제(3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사 현장의 소음과 비산먼지 등으로 주민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에서 마을을 관통하는 해양 방류관로 신설 계획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주민 동의, 협의 없이 진행되는 해양 방류관로 신설 계획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투쟁위는 해양 방류관로 설치 위치 변경과 환경피해 저감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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