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폭력 호소 사망 여성 유족 “스토킹 때문”

입력 2024.05.01 (22:04) 수정 2024.05.01 (22: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 남자친구의 폭력을 호소하다 20대 여성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전 남자친구인 20대 남성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늘 부산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이 남성은 숨진 여성을 수 차례 협박하고, 여성이 이별을 통보하자 집을 찾아가 현관문을 두드리는 등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오늘 재판에서 유족들은 여성의 죽음이 스토킹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으며, 재판부도 피해자의 사망이 양형에 반영될 수 있는 지 의견을 밝혀 달라고 검찰에 요청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교제폭력 호소 사망 여성 유족 “스토킹 때문”
    • 입력 2024-05-01 22:04:07
    • 수정2024-05-01 22:16:04
    뉴스9(부산)
전 남자친구의 폭력을 호소하다 20대 여성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전 남자친구인 20대 남성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늘 부산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이 남성은 숨진 여성을 수 차례 협박하고, 여성이 이별을 통보하자 집을 찾아가 현관문을 두드리는 등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오늘 재판에서 유족들은 여성의 죽음이 스토킹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으며, 재판부도 피해자의 사망이 양형에 반영될 수 있는 지 의견을 밝혀 달라고 검찰에 요청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부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