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고 행복한 소비”…내수 부진 회복 기대
입력 2024.05.02 (09:45)
수정 2024.05.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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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싸게 살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 촉진 행사가 부산에서 시작됐습니다.
상인들은 내부 부진으로 활력을 잃은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황현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해운대해수욕장 일대 중심가.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의 거리로 변신했습니다.
전국적인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 축제'입니다.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합니다.
[반명숙/부산 중소기업 대표이사 : "가격을 좀 할인해서 부산 시민이나 관광객들이 부산에서 생산되는 물건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고…."]
지난달 부산의 소비자심리지수는 3월과 같은 102.2.
올해 들어 회복세를 보이다가 지난 2월 다시 아래로 꺾인 뒤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고물가 탓에 소비 심리가 위축되며 '우상향'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은 '동행 축제'가 체감 경기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축제를 준비한 중소벤처기업부도 내수 진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합니다.
전국 약 4만 개의 소상공인 가게에서 제휴 카드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농수산물은 할인전도 엽니다.
[오영주/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우리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좋은 물품들을 손쉽게, 싸게, 또 행복하게 소비할 수 있는 그런 축제가 될 것입니다."]
지난해 '동행 축제'에서 거둔 매출은 전국적으로 3조 9천9백여억 원.
부산에서 시작해 한 달간 계속될 올해 축제는 추석이 있는 9월과 12월에도 열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그래픽:김명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싸게 살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 촉진 행사가 부산에서 시작됐습니다.
상인들은 내부 부진으로 활력을 잃은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황현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해운대해수욕장 일대 중심가.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의 거리로 변신했습니다.
전국적인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 축제'입니다.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합니다.
[반명숙/부산 중소기업 대표이사 : "가격을 좀 할인해서 부산 시민이나 관광객들이 부산에서 생산되는 물건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고…."]
지난달 부산의 소비자심리지수는 3월과 같은 102.2.
올해 들어 회복세를 보이다가 지난 2월 다시 아래로 꺾인 뒤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고물가 탓에 소비 심리가 위축되며 '우상향'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은 '동행 축제'가 체감 경기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축제를 준비한 중소벤처기업부도 내수 진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합니다.
전국 약 4만 개의 소상공인 가게에서 제휴 카드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농수산물은 할인전도 엽니다.
[오영주/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우리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좋은 물품들을 손쉽게, 싸게, 또 행복하게 소비할 수 있는 그런 축제가 될 것입니다."]
지난해 '동행 축제'에서 거둔 매출은 전국적으로 3조 9천9백여억 원.
부산에서 시작해 한 달간 계속될 올해 축제는 추석이 있는 9월과 12월에도 열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그래픽:김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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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고 행복한 소비”…내수 부진 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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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5-02 10: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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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싸게 살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 촉진 행사가 부산에서 시작됐습니다.
상인들은 내부 부진으로 활력을 잃은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황현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해운대해수욕장 일대 중심가.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의 거리로 변신했습니다.
전국적인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 축제'입니다.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합니다.
[반명숙/부산 중소기업 대표이사 : "가격을 좀 할인해서 부산 시민이나 관광객들이 부산에서 생산되는 물건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고…."]
지난달 부산의 소비자심리지수는 3월과 같은 102.2.
올해 들어 회복세를 보이다가 지난 2월 다시 아래로 꺾인 뒤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고물가 탓에 소비 심리가 위축되며 '우상향'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은 '동행 축제'가 체감 경기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축제를 준비한 중소벤처기업부도 내수 진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합니다.
전국 약 4만 개의 소상공인 가게에서 제휴 카드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농수산물은 할인전도 엽니다.
[오영주/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우리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좋은 물품들을 손쉽게, 싸게, 또 행복하게 소비할 수 있는 그런 축제가 될 것입니다."]
지난해 '동행 축제'에서 거둔 매출은 전국적으로 3조 9천9백여억 원.
부산에서 시작해 한 달간 계속될 올해 축제는 추석이 있는 9월과 12월에도 열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그래픽:김명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싸게 살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 촉진 행사가 부산에서 시작됐습니다.
상인들은 내부 부진으로 활력을 잃은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황현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해운대해수욕장 일대 중심가.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의 거리로 변신했습니다.
전국적인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 축제'입니다.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합니다.
[반명숙/부산 중소기업 대표이사 : "가격을 좀 할인해서 부산 시민이나 관광객들이 부산에서 생산되는 물건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고…."]
지난달 부산의 소비자심리지수는 3월과 같은 102.2.
올해 들어 회복세를 보이다가 지난 2월 다시 아래로 꺾인 뒤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고물가 탓에 소비 심리가 위축되며 '우상향'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은 '동행 축제'가 체감 경기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축제를 준비한 중소벤처기업부도 내수 진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합니다.
전국 약 4만 개의 소상공인 가게에서 제휴 카드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농수산물은 할인전도 엽니다.
[오영주/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우리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좋은 물품들을 손쉽게, 싸게, 또 행복하게 소비할 수 있는 그런 축제가 될 것입니다."]
지난해 '동행 축제'에서 거둔 매출은 전국적으로 3조 9천9백여억 원.
부산에서 시작해 한 달간 계속될 올해 축제는 추석이 있는 9월과 12월에도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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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윤동욱/그래픽:김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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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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