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억 원대 ‘기업형 전세 사기’ 조직 검거

입력 2024.05.02 (14:05) 수정 2024.05.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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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담자만 백여 명에 이르는 '기업형 전세 사기 조직'을 만들어 전세보증금 110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오늘 범죄집단 활동과 사기 등의 혐의로 전세사기 조직 간부 등 6명을 구속하고, 사기 조직원 10명과 공인중개사 등 101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수도권 지역 주택 429채를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사들인 뒤 임대해 전세보증금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지난 2020년부터 2년여 간 75명에게 전세보증금 110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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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0억 원대 ‘기업형 전세 사기’ 조직 검거
    • 입력 2024-05-02 14:05:57
    • 수정2024-05-02 1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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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담자만 백여 명에 이르는 '기업형 전세 사기 조직'을 만들어 전세보증금 110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오늘 범죄집단 활동과 사기 등의 혐의로 전세사기 조직 간부 등 6명을 구속하고, 사기 조직원 10명과 공인중개사 등 101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수도권 지역 주택 429채를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사들인 뒤 임대해 전세보증금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지난 2020년부터 2년여 간 75명에게 전세보증금 110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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