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글로벌게임센터’ 경남대에 문 열어 외

입력 2024.05.02 (19:41) 수정 2024.05.0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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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게임산업 거점 역할을 할 '경남 글로벌게임센터'가 오늘(2일) 경남대학교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경남 글로벌게임센터는 상용게임 체험공간과 게임제작 교육실, 입주기업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12개 기업이 입주했습니다.

창원시는 이 센터가 앞으로 게임제작 지원과 글로벌 마케팅 등 지역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경상남도, 베트남 국내 복귀기업 2곳과 투자협약

경상남도가 오늘(2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국내 복귀기업 2곳과 410억 원 규모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을 맺은 기업 2곳은 10여 년 전 베트남 진출 이후 국내로 복귀하려는 기업으로 모두 수도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경상남도는 이번 투자유치로 65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했습니다.

‘의령 국민보도연맹 사건’ 진실규명 결정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의령 국민보도연맹 예비검속 사건'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번 사건은 6·25 전쟁 직후 의령군에서 주민 16명이 국민보도연맹 가입을 이유로 경찰서에 구금됐다가 희생된 사건입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이 사건과 관련해 국가와 자치단체에 공식 사과와 피해 회복을 위한 조치를 권고했습니다.

경남교사노조 “학생인권조례 현장의견 수렴해야”

경남 교사노동조합이 오늘(2일) 학생인권조례와 학생인권특별법에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경남교사노조는 학생인권조례 폐지가 학생 인권을 짓밟는다는 해석은 흑백논리라고 말했습니다.

또, '학생인권특별법'을 밀어붙이기보다 아동학대 처벌법령과 교권보호 4법의 부족한 부분을 개정하고, 교육 주체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남연구원, ‘해외 근무자 국내 영리활동 적발’

경상남도 감사위원회가 경남연구원 종합감사에서, 해외 연구지를 이탈해 장기간 영리활동을 한 연구원을 적발했습니다.

감사위원회는 이 연구원이 1년 동안 6천 달러를 지원받아 베트남에서 연구과제를 수행했지만, 국내에 150일 동안 머물면서 외부 강의 등으로 수익을 올린 것이 확인됐다며 경남연구원에 중징계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유기견 수십마리 불법 안락사…밀양시장 사과문

밀양시가 위탁 운영하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유기견 수십 마리를 불법 안락사시킨 것과 관련해 안병구 밀양시장이 사과문을 내고 유기견 보호소 직영 운영을 약속했습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관계자를 인사 조치하고 향후 밀양시 직영으로 유기견 보호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유기견 보호소에서는 유기견 37마리를 마취하지 않고 안락사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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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경남 글로벌게임센터’ 경남대에 문 열어 외
    • 입력 2024-05-02 19:41:33
    • 수정2024-05-02 20:35:47
    뉴스7(창원)
지역 게임산업 거점 역할을 할 '경남 글로벌게임센터'가 오늘(2일) 경남대학교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경남 글로벌게임센터는 상용게임 체험공간과 게임제작 교육실, 입주기업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12개 기업이 입주했습니다.

창원시는 이 센터가 앞으로 게임제작 지원과 글로벌 마케팅 등 지역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경상남도, 베트남 국내 복귀기업 2곳과 투자협약

경상남도가 오늘(2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국내 복귀기업 2곳과 410억 원 규모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을 맺은 기업 2곳은 10여 년 전 베트남 진출 이후 국내로 복귀하려는 기업으로 모두 수도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경상남도는 이번 투자유치로 65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했습니다.

‘의령 국민보도연맹 사건’ 진실규명 결정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의령 국민보도연맹 예비검속 사건'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번 사건은 6·25 전쟁 직후 의령군에서 주민 16명이 국민보도연맹 가입을 이유로 경찰서에 구금됐다가 희생된 사건입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이 사건과 관련해 국가와 자치단체에 공식 사과와 피해 회복을 위한 조치를 권고했습니다.

경남교사노조 “학생인권조례 현장의견 수렴해야”

경남 교사노동조합이 오늘(2일) 학생인권조례와 학생인권특별법에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경남교사노조는 학생인권조례 폐지가 학생 인권을 짓밟는다는 해석은 흑백논리라고 말했습니다.

또, '학생인권특별법'을 밀어붙이기보다 아동학대 처벌법령과 교권보호 4법의 부족한 부분을 개정하고, 교육 주체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남연구원, ‘해외 근무자 국내 영리활동 적발’

경상남도 감사위원회가 경남연구원 종합감사에서, 해외 연구지를 이탈해 장기간 영리활동을 한 연구원을 적발했습니다.

감사위원회는 이 연구원이 1년 동안 6천 달러를 지원받아 베트남에서 연구과제를 수행했지만, 국내에 150일 동안 머물면서 외부 강의 등으로 수익을 올린 것이 확인됐다며 경남연구원에 중징계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유기견 수십마리 불법 안락사…밀양시장 사과문

밀양시가 위탁 운영하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유기견 수십 마리를 불법 안락사시킨 것과 관련해 안병구 밀양시장이 사과문을 내고 유기견 보호소 직영 운영을 약속했습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관계자를 인사 조치하고 향후 밀양시 직영으로 유기견 보호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유기견 보호소에서는 유기견 37마리를 마취하지 않고 안락사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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