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북도정 보고회, 오늘 충주서 열려 외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청북도 도정 보고회가 오늘, 충주시청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영환 지사는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개정과 저출산 대책, 도시 농부와 근로자 확대 등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는데요.

이어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도립미술관 충주 유치와 충주문화원 신축, 계명산 전망대 조성 등 주민 건의 사업에 대해 듣고 검토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충주 연수터널 연결도로 내년 착공

충주시 연수터널 연결 도로가 내년에 착공됩니다.

충주시는 충원대로와 국원대로의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금봉대로에서 용탄동 제5일반산업단지를 잇는 연수터널 연결 도로를 개설하기로 했는데요.

공사에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970억 원이 투입돼 터널 1개와 1.88km의 왕복 4차로 도로가 개설됩니다.

제천시-코레일, 지역 경제 활성화 협약

제천시와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오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습니다.

두 기관은 철도 관광 상품 개발과 관련 사업 발굴, 역사 편의시설 설치 등 관광객 유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철도공사가 건설 공사를 발주할 때 지역 업체를 우선 참여시키거나 지역민을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음성군, 이달 행복페이 구매 한도 50만 원

음성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화폐인 음성행복페이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늘렸습니다.

인센티브는 10%로 유지되고, 최소 3만 원부터 50만 원 이상 결제한 255명을 추첨해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을 지급하는 일반 충전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또, 착한가격업소에서 음성행복페이로 2만 원 이상 결제한 100명을 추첨해 2만 원을 지급합니다.

단양군, 마을 공동급식소 운영 지원

단양군이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조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마을 공동 급식소 운영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농민 등 마을 주민 10명 이상 급식할 수 있는 조리 시설을 갖춘 마을 10곳인데요.

단양군은 마을 한 곳에 60일 범위 안에서 최대 600만 원의 식재료비와 인건비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였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조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