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 저축은행 대출 연체율 8% 육박

입력 2024.05.02 (20:18) 수정 2024.05.0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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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지역 저축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8%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기준 대구, 경북, 강원 지역 저축은행 평균 연체율은 7.8%로 일년 전 4.2%와 비교해 3.6% 포인트 높습니다.

이는 8.1%를 기록한 광주, 전남, 전북에 이에 두번 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연체율 급증은 부동산 시장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부동산 PF 부실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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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지역 저축은행 대출 연체율 8% 육박
    • 입력 2024-05-02 20:18:44
    • 수정2024-05-02 20:23:26
    뉴스7(대구)
대구, 경북 지역 저축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8%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기준 대구, 경북, 강원 지역 저축은행 평균 연체율은 7.8%로 일년 전 4.2%와 비교해 3.6% 포인트 높습니다.

이는 8.1%를 기록한 광주, 전남, 전북에 이에 두번 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연체율 급증은 부동산 시장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부동산 PF 부실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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