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 원 잃을 뻔한 산후도우미…초보 아빠가 살렸다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5.03 (07:35) 수정 2024.05.0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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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 '초보 아빠'입니다.

아들을 납치했다는 보이스피싱범에 속아 돈을 인출하러 간 여성이 극적으로 피해를 면했습니다.

초보 아빠의 도움이 컸다는데, 이 초보 아빠의 정체,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강원도 홍천의 한 가정집.

마스크를 쓴 여성이 아이 아빠와 함께 침대를 옮깁니다.

이 여성, 산후도우미인데요.

전화 한 통을 받고는 급히 퇴근합니다.

알고 보니 "아들이 납치됐으니 2천만 원을 준비하라"는 연락을 받고 은행에 가는 거였습니다.

보이스피싱이었죠.

하마터면 깜빡 속을 뻔했지만, 아이 아빠 덕분에 위기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아이 아빠의 정체는 다름 아닌 현직 경찰관, 강원 홍천경찰서 소속 김석환 경사입니다.

아내로부터 이야기를 전해 듣자마자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했고, 곧바로 전화를 걸어 인출을 만류했습니다.

이날은 산후도우미 여성이 김 경사의 집에 처음 온 날이었다는데요.

김 경사의 발 빠른 대처로 범죄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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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5-03 07: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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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납치했다는 보이스피싱범에 속아 돈을 인출하러 간 여성이 극적으로 피해를 면했습니다.

초보 아빠의 도움이 컸다는데, 이 초보 아빠의 정체,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강원도 홍천의 한 가정집.

마스크를 쓴 여성이 아이 아빠와 함께 침대를 옮깁니다.

이 여성, 산후도우미인데요.

전화 한 통을 받고는 급히 퇴근합니다.

알고 보니 "아들이 납치됐으니 2천만 원을 준비하라"는 연락을 받고 은행에 가는 거였습니다.

보이스피싱이었죠.

하마터면 깜빡 속을 뻔했지만, 아이 아빠 덕분에 위기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아이 아빠의 정체는 다름 아닌 현직 경찰관, 강원 홍천경찰서 소속 김석환 경사입니다.

아내로부터 이야기를 전해 듣자마자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했고, 곧바로 전화를 걸어 인출을 만류했습니다.

이날은 산후도우미 여성이 김 경사의 집에 처음 온 날이었다는데요.

김 경사의 발 빠른 대처로 범죄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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