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명품 탄천’ 2단계 추진…76억 원 들여 체육시설 조성

입력 2024.05.03 (11:30) 수정 2024.05.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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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올해 76억 원을 투입해 ‘명품 탄천 조성’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27억 원을 들여 탄천 야탑동과 정자동 지점에 다목적 광장을, 서현동과 수내동 지점에 피크닉장을 각각 설치한 데 이어 시민을 위한 체육·휴게시설을 추가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일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했습니다.

용역 결과 탄천 태평동과 야탑동 지점에 테니스장(각각 4면, 2면)을, 수내교~서현교 지점에 파크골프장(18홀)을, 사송교 인근에 스케이트보드 등을 탈 수 있는 X-게임장 등 체육시설을 추가 설치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기존 탄천 야탑·정자동 지점 다목적 광장과 연계한 관람형 스탠드 등 휴식 공간 조성 방안도 제안됐습니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이달 중순부터 2단계 사업을 시설별로 시작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해 6월 명품 탄천 1단계 사업으로 조성한 탄천 야탑동 다목적 광장(1천700㎡)과 정자동 다목적 광장(2천200㎡) 2곳은 여름철엔 물놀이장, 겨울철엔 스케이트장으로 활용됩니다.

시 관계자는 “서현동 제생병원 뒤편 공공공지에 있는 피크닉장(20면)과 수내동 마루 근린공원 내 피크닉장(20면)은 탄천 물줄기를 조망할 수 있는 곳에 마련돼 나들이 장소로 많이 찾는다”라며 “2단계 사업은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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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명품 탄천’ 2단계 추진…76억 원 들여 체육시설 조성
    • 입력 2024-05-03 11:30:53
    • 수정2024-05-03 11:31:29
    사회
경기 성남시는 올해 76억 원을 투입해 ‘명품 탄천 조성’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27억 원을 들여 탄천 야탑동과 정자동 지점에 다목적 광장을, 서현동과 수내동 지점에 피크닉장을 각각 설치한 데 이어 시민을 위한 체육·휴게시설을 추가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일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했습니다.

용역 결과 탄천 태평동과 야탑동 지점에 테니스장(각각 4면, 2면)을, 수내교~서현교 지점에 파크골프장(18홀)을, 사송교 인근에 스케이트보드 등을 탈 수 있는 X-게임장 등 체육시설을 추가 설치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기존 탄천 야탑·정자동 지점 다목적 광장과 연계한 관람형 스탠드 등 휴식 공간 조성 방안도 제안됐습니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이달 중순부터 2단계 사업을 시설별로 시작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해 6월 명품 탄천 1단계 사업으로 조성한 탄천 야탑동 다목적 광장(1천700㎡)과 정자동 다목적 광장(2천200㎡) 2곳은 여름철엔 물놀이장, 겨울철엔 스케이트장으로 활용됩니다.

시 관계자는 “서현동 제생병원 뒤편 공공공지에 있는 피크닉장(20면)과 수내동 마루 근린공원 내 피크닉장(20면)은 탄천 물줄기를 조망할 수 있는 곳에 마련돼 나들이 장소로 많이 찾는다”라며 “2단계 사업은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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