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 기업공개 절차 돌입

입력 2024.05.03 (16:31) 수정 2024.05.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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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2017년 설립된 하이브리드 로켓 독자 기술 기반의 우주발사체 스타트업입니다.

지난해 3월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을 적용한 시험발사체 '한빛-TLV' 발사에 성공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다중 발사 운용을 위한 양산 기반 확충과 발사체 경량화 및 재사용성을 위한 연구개발 강화, 해외시장 판로 확보, 우수인력 유치 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33만 주이고, 주당 공모 희망가는 3만 6,400∼4만 5,600원입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484억∼606억 원을 조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IR큐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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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03 16:31:32
    • 수정2024-05-03 16:35:04
    IT·과학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2017년 설립된 하이브리드 로켓 독자 기술 기반의 우주발사체 스타트업입니다.

지난해 3월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을 적용한 시험발사체 '한빛-TLV' 발사에 성공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다중 발사 운용을 위한 양산 기반 확충과 발사체 경량화 및 재사용성을 위한 연구개발 강화, 해외시장 판로 확보, 우수인력 유치 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33만 주이고, 주당 공모 희망가는 3만 6,400∼4만 5,600원입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484억∼606억 원을 조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IR큐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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