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국민의힘 원내대표 출마선언…“국민 신뢰 회복하겠다”

입력 2024.05.03 (16:35) 수정 2024.05.03 (16: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3일) “국민의힘이 다시 한번 국민으로부터의 신뢰를 회복하고, 무너진 보수 정당의 가치를 바로 세우겠다”며 원내대표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3선 송석준 의원이 어제 처음으로 원내대표 선거에 공개 도전한 이후 두 번째 출마 선언입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은 이번 4·10 총선에서 뼈아픈 패배를 맛봤지만, 민생을 챙기고,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야 하는 집권 여당의 책무를 포기할 순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국민의 엄중한 뜻을 새기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위한 첫 단추”라며 “우리 당이 나라의 발전과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하고, 이를 국민에게 제대로 알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신뢰받는 보수를, 실력 있는 집권 여당을 만들겠다”며 “여러분의 중지를 모아 거대 야당과 지혜롭게 협의하며 오로지 국민을 향한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2대 총선에서 당선돼 4선 고지에 오른 이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정책위의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쳤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일 후보 등록을 받고 오늘 원내대표를 선출하려 했지만 출마 의사를 밝힌 사람이 없자 선출 일정을 오는 9일로 연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종배, 국민의힘 원내대표 출마선언…“국민 신뢰 회복하겠다”
    • 입력 2024-05-03 16:35:56
    • 수정2024-05-03 16:39:20
    정치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3일) “국민의힘이 다시 한번 국민으로부터의 신뢰를 회복하고, 무너진 보수 정당의 가치를 바로 세우겠다”며 원내대표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3선 송석준 의원이 어제 처음으로 원내대표 선거에 공개 도전한 이후 두 번째 출마 선언입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은 이번 4·10 총선에서 뼈아픈 패배를 맛봤지만, 민생을 챙기고,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야 하는 집권 여당의 책무를 포기할 순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국민의 엄중한 뜻을 새기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위한 첫 단추”라며 “우리 당이 나라의 발전과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하고, 이를 국민에게 제대로 알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신뢰받는 보수를, 실력 있는 집권 여당을 만들겠다”며 “여러분의 중지를 모아 거대 야당과 지혜롭게 협의하며 오로지 국민을 향한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2대 총선에서 당선돼 4선 고지에 오른 이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정책위의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쳤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일 후보 등록을 받고 오늘 원내대표를 선출하려 했지만 출마 의사를 밝힌 사람이 없자 선출 일정을 오는 9일로 연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