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갈등…충북대생 항고·충북도 150명 요구

입력 2024.05.03 (19:32) 수정 2024.05.0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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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가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정부 증원분의 50%를 반영한 125명으로 결정한 데 대해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충북대 의대생들은 최근, 총장과 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상대로 낸 증원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한 데 대해 법원이 정부 측을 편향적으로 편들고 있다면서 항고했습니다.

하지만 충청북도는 충북대병원의 거점 국립대 병원 기능과 지역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정원이 최소 150명은 돼야 한다면서 교육부와 대교협에 관련 건의문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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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증원 갈등…충북대생 항고·충북도 150명 요구
    • 입력 2024-05-03 19:32:14
    • 수정2024-05-03 19:47:45
    뉴스7(청주)
충북대학교가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정부 증원분의 50%를 반영한 125명으로 결정한 데 대해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충북대 의대생들은 최근, 총장과 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상대로 낸 증원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한 데 대해 법원이 정부 측을 편향적으로 편들고 있다면서 항고했습니다.

하지만 충청북도는 충북대병원의 거점 국립대 병원 기능과 지역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정원이 최소 150명은 돼야 한다면서 교육부와 대교협에 관련 건의문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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