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싸이클링타운 배기시설 부족…예견된 사고”

민주노총 전북본부 등은 오늘(3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리싸이클링타운 폭발 사고는 예견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사고 시설에서 인화성 가스가 발생하지만, 이를 배출할 충분한 배기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고 제대로 가동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주시가 폐기물 처리 시설 운영 경험이 없는 업체에 사고 시설을 내맡겼다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