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늘부터 원내대표 선출 절차 돌입

국민의힘이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 선출 절차에 돌입합니다.

국민의힘은 오늘(5일)부터 원내대표 선거에 나설 후보자 등록을 받고, 9일까지 닷새 간 선거 운동 기간을 갖습니다.

이후 9일 치러질 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22대 국회 당선인들의 투표를 통해 새 원내사령탑을 선출하게 됩니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는 3선에 성공한 송석준 의원과 4선의 이종배 의원이 출마 결심을 밝힌 바 있습니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추경호 의원은 출마를 고심 중인 가운데 오늘 오전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추 의원이 출마할 경우 여당 원내대표 선거는 다자 구도로 치러지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