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2경기 연속 골 터졌다 ‘리그 12호 골’

입력 2024.05.05 (07:08) 수정 2024.05.05 (07: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부상 복귀 후 쾌조의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황희찬은 오늘 새벽 맨체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 골을 터트려 리그 12호 득점을 신고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버햄프턴은 전반 12분 맨시티 홀란에 페널티킥으로 실점했습니다.

초반부터 리드를 뺏기자 황희찬은 더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전반 중반 한차례 헤더와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지만 수비에 막혔습니다.

오히려 분위기는 홈팀 맨시티로 향했고 전반 35분 홀란의 헤더 추가 골이 터졌습니다.

그리고 막판 또 한 번 페널티킥으로 실점해 전반을 3대 0으로 마쳤습니다.

울버햄프턴으로선 반전이 절실했던 후반, 황희찬의 골이 터졌습니다.

후반 8분,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크로스를 황희찬이 문전에서 그대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지난 루턴전에서 4개월 만에 부상 복귀 골을 신고했던 황희찬의 두 경기 연속 골.

황희찬은 강호 맨시티를 상대로 리그 12호 골을 신고하며 빛나는 득점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황희찬의 골로 반전의 발판을 노렸던 울버햄프턴은 1분 만에 또 실점했습니다.

이번에도 홀란을 막지 못했습니다.

막판 또 한 골을 허용한 울버햄프턴은 결국 5대 1로 졌습니다.

황희찬은 득점에도 웃지 못했고 이 경기에서 4골을 추가한 홀란은 리그 25호 득점을 기록하며 득점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황희찬, 2경기 연속 골 터졌다 ‘리그 12호 골’
    • 입력 2024-05-05 07:08:29
    • 수정2024-05-05 07:16:24
    뉴스광장
[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부상 복귀 후 쾌조의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황희찬은 오늘 새벽 맨체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 골을 터트려 리그 12호 득점을 신고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버햄프턴은 전반 12분 맨시티 홀란에 페널티킥으로 실점했습니다.

초반부터 리드를 뺏기자 황희찬은 더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전반 중반 한차례 헤더와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지만 수비에 막혔습니다.

오히려 분위기는 홈팀 맨시티로 향했고 전반 35분 홀란의 헤더 추가 골이 터졌습니다.

그리고 막판 또 한 번 페널티킥으로 실점해 전반을 3대 0으로 마쳤습니다.

울버햄프턴으로선 반전이 절실했던 후반, 황희찬의 골이 터졌습니다.

후반 8분,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크로스를 황희찬이 문전에서 그대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지난 루턴전에서 4개월 만에 부상 복귀 골을 신고했던 황희찬의 두 경기 연속 골.

황희찬은 강호 맨시티를 상대로 리그 12호 골을 신고하며 빛나는 득점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황희찬의 골로 반전의 발판을 노렸던 울버햄프턴은 1분 만에 또 실점했습니다.

이번에도 홀란을 막지 못했습니다.

막판 또 한 골을 허용한 울버햄프턴은 결국 5대 1로 졌습니다.

황희찬은 득점에도 웃지 못했고 이 경기에서 4골을 추가한 홀란은 리그 25호 득점을 기록하며 득점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