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외도 의심’ 흉기 난동 부린 50대 테이저건 맞고 검거

입력 2024.05.05 (19:07) 수정 2024.05.05 (19: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남편의 외도 상대로 의심되는 여성을 찾아가 흉기 난동을 부린 50대가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그제(3일) 특수폭행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여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그제 밤 11시쯤 경기 부천시의 한 술집에서 주인인 50대 여성 B 씨에게 물건을 던지고, 흉기를 든 채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가 흉기를 내려놓지 않자 테이저건을 발사해 검거했습니다.

A 씨는 “남편과 B 씨가 불륜관계라고 의심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남편 외도 의심’ 흉기 난동 부린 50대 테이저건 맞고 검거
    • 입력 2024-05-05 19:07:31
    • 수정2024-05-05 19:12:23
    사회
남편의 외도 상대로 의심되는 여성을 찾아가 흉기 난동을 부린 50대가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그제(3일) 특수폭행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여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그제 밤 11시쯤 경기 부천시의 한 술집에서 주인인 50대 여성 B 씨에게 물건을 던지고, 흉기를 든 채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가 흉기를 내려놓지 않자 테이저건을 발사해 검거했습니다.

A 씨는 “남편과 B 씨가 불륜관계라고 의심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