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잇단 수난’ 평화의 소녀상 경비 강화

입력 2024.05.05 (21:29) 수정 2024.05.0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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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을 둘러싸고 불미스러운 일들이 잇따라 벌어지자, 경찰이 경비를 강화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평화의 소녀상 주변에 기동대 1개 제대인 20여 명을 더 투입해 2개 제대가 경비 근무를 하고 있으며, 주변에 울타리를 설치해 외부인 접근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6일 30대 A씨가 '철거'라는 글자가 적힌 검정 봉지를 소녀상에 씌운 데 이어, 같은 달 27일에는 소녀상 옆 빈 의자 등에 초밥 도시락과 일본산 맥주를 올려놓는 등 소녀상을 조롱하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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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잇단 수난’ 평화의 소녀상 경비 강화
    • 입력 2024-05-05 21:29:02
    • 수정2024-05-05 21:44:24
    뉴스9(부산)
최근 일본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을 둘러싸고 불미스러운 일들이 잇따라 벌어지자, 경찰이 경비를 강화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평화의 소녀상 주변에 기동대 1개 제대인 20여 명을 더 투입해 2개 제대가 경비 근무를 하고 있으며, 주변에 울타리를 설치해 외부인 접근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6일 30대 A씨가 '철거'라는 글자가 적힌 검정 봉지를 소녀상에 씌운 데 이어, 같은 달 27일에는 소녀상 옆 빈 의자 등에 초밥 도시락과 일본산 맥주를 올려놓는 등 소녀상을 조롱하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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