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입력 2024.05.07 (01: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회는 오늘(7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안건을 의결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 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릴 전망입니다.

청문회에서는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전해진 이른바 '부모 찬스'와 '세 테크' 의혹 등이 쟁점이 될 거로 보입니다.

오 후보자의 딸이 20살 때 아버지가 증여한 돈으로 재개발이 예정된 성남시 땅과 건물을 어머니로부터 사들였는데,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 전에 딸에게 증여해 세금을 줄이려 한 게 아니냐는 의혹입니다.

이와 함께 딸이 부동산 취득세를 줄이기 위해 부동산 구매 직전 세대 분리를 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입니다.

부산 낙동고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오 후보자는 1998년 부산지방법원 예비판사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고등법원 판사, 헌법재판소 파견법관, 울산지방법원 부장판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부장판사를 지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법사위,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 입력 2024-05-07 01:01:16
    정치
국회는 오늘(7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안건을 의결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 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릴 전망입니다.

청문회에서는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전해진 이른바 '부모 찬스'와 '세 테크' 의혹 등이 쟁점이 될 거로 보입니다.

오 후보자의 딸이 20살 때 아버지가 증여한 돈으로 재개발이 예정된 성남시 땅과 건물을 어머니로부터 사들였는데,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 전에 딸에게 증여해 세금을 줄이려 한 게 아니냐는 의혹입니다.

이와 함께 딸이 부동산 취득세를 줄이기 위해 부동산 구매 직전 세대 분리를 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입니다.

부산 낙동고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오 후보자는 1998년 부산지방법원 예비판사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고등법원 판사, 헌법재판소 파견법관, 울산지방법원 부장판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부장판사를 지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