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남부 홍수, 사망·실종 200명 육박…피난민 15만명

입력 2024.05.07 (03:05) 수정 2024.05.07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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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 히우그랑지두수주에서 폭우로 도시의 절반이 물에 잠긴 가운데,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현지시간 6일 83명으로 늘었습니다.

CNN 브라질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시작된 집중 호우와 그로 인한 홍수로 히우그랑지두수주의 497개 도시 중 70%에 해당하는 345개 도시와 주 전체 인구의 7.5%에 해당하는 85만명이 피해를 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히우그랑지두수주 정부는 이날 오전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는 83명이며 실종자는 111명, 부상자는 291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홍수 피난민의 수는 약 14만9천여명으로 그중 2만명은 대피소에, 12만9천명은 가족이나 지인 집에 대피해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히우그랑지두수주의 사우가두 필류 국제공항도 무기한 폐쇄됐으며, 주도 포르투알레그리에 위치한 과이바강의 수위는, 홍수 제한 기준 3m를 훌쩍 넘은 5.26m까지 올랐습니다.

국립기상청(Inmet)은 이날 히우그랑지수두 남동부 지역에 대해 7일 정오까지 또다시 폭우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24시간동안 하루 100mm 이상의 비와 시속 100km 이상의 바람, 그리고 우박이 예상된다고 예고했습니다.

기상청은 "건물 및 농장 파손, 정전, 가로수 전복, 홍수 및 도로 교통 차단" 등의 위험을 경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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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07 03:05:49
    • 수정2024-05-07 03:06:41
    국제
브라질 남부 히우그랑지두수주에서 폭우로 도시의 절반이 물에 잠긴 가운데,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현지시간 6일 83명으로 늘었습니다.

CNN 브라질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시작된 집중 호우와 그로 인한 홍수로 히우그랑지두수주의 497개 도시 중 70%에 해당하는 345개 도시와 주 전체 인구의 7.5%에 해당하는 85만명이 피해를 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히우그랑지두수주 정부는 이날 오전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는 83명이며 실종자는 111명, 부상자는 291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홍수 피난민의 수는 약 14만9천여명으로 그중 2만명은 대피소에, 12만9천명은 가족이나 지인 집에 대피해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히우그랑지두수주의 사우가두 필류 국제공항도 무기한 폐쇄됐으며, 주도 포르투알레그리에 위치한 과이바강의 수위는, 홍수 제한 기준 3m를 훌쩍 넘은 5.26m까지 올랐습니다.

국립기상청(Inmet)은 이날 히우그랑지수두 남동부 지역에 대해 7일 정오까지 또다시 폭우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24시간동안 하루 100mm 이상의 비와 시속 100km 이상의 바람, 그리고 우박이 예상된다고 예고했습니다.

기상청은 "건물 및 농장 파손, 정전, 가로수 전복, 홍수 및 도로 교통 차단" 등의 위험을 경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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