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총기 사고가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설교 중인 목사에게 총구가 향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5일 미국 펜실베니아 주의 피츠버그에 있는 한 교회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요즘 많은 교회가 그렇듯 이 교회에서도 목사의 설교를 인터넷으로 중계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남성이 단상으로 향하더니 권총을 꺼내 목사를 겨눴습니다.
이에 놀란 목사는 급히 몸을 숨겼고, 이 장면을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던 신도가 뒤에서 뛰어들어 남성을 제압했습니다.
이후 목사와 함께 총을 빼앗고 경찰이 올 때까지 그 남성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이 남성은 "영혼이 내 마음속에 있다. 그들이 나에게 목사를 쏘라고 했다"고 말했다고 목사는 전했습니다.
26살의 이 남성은 총을 쏘지 않은 게 아니라 쏘려 했지만 총이 고장 나 쏘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목사는 희생자가 없었던 것에 감사한다며 이 남성을 용서하겠다고 했습니다.
후에 이 남성의 집에선 함께 살던 친척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이 남성은 보석이 거부돼 구금된 상태입니다.
현지 시각으로 5일 미국 펜실베니아 주의 피츠버그에 있는 한 교회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요즘 많은 교회가 그렇듯 이 교회에서도 목사의 설교를 인터넷으로 중계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남성이 단상으로 향하더니 권총을 꺼내 목사를 겨눴습니다.
이에 놀란 목사는 급히 몸을 숨겼고, 이 장면을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던 신도가 뒤에서 뛰어들어 남성을 제압했습니다.
이후 목사와 함께 총을 빼앗고 경찰이 올 때까지 그 남성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이 남성은 "영혼이 내 마음속에 있다. 그들이 나에게 목사를 쏘라고 했다"고 말했다고 목사는 전했습니다.
26살의 이 남성은 총을 쏘지 않은 게 아니라 쏘려 했지만 총이 고장 나 쏘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목사는 희생자가 없었던 것에 감사한다며 이 남성을 용서하겠다고 했습니다.
후에 이 남성의 집에선 함께 살던 친척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이 남성은 보석이 거부돼 구금된 상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상] 설교 중에 목사를 향한 총…“영혼의 목소리 들었다”
-
- 입력 2024-05-07 08:55:25
미국에서 총기 사고가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설교 중인 목사에게 총구가 향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5일 미국 펜실베니아 주의 피츠버그에 있는 한 교회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요즘 많은 교회가 그렇듯 이 교회에서도 목사의 설교를 인터넷으로 중계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남성이 단상으로 향하더니 권총을 꺼내 목사를 겨눴습니다.
이에 놀란 목사는 급히 몸을 숨겼고, 이 장면을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던 신도가 뒤에서 뛰어들어 남성을 제압했습니다.
이후 목사와 함께 총을 빼앗고 경찰이 올 때까지 그 남성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이 남성은 "영혼이 내 마음속에 있다. 그들이 나에게 목사를 쏘라고 했다"고 말했다고 목사는 전했습니다.
26살의 이 남성은 총을 쏘지 않은 게 아니라 쏘려 했지만 총이 고장 나 쏘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목사는 희생자가 없었던 것에 감사한다며 이 남성을 용서하겠다고 했습니다.
후에 이 남성의 집에선 함께 살던 친척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이 남성은 보석이 거부돼 구금된 상태입니다.
현지 시각으로 5일 미국 펜실베니아 주의 피츠버그에 있는 한 교회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요즘 많은 교회가 그렇듯 이 교회에서도 목사의 설교를 인터넷으로 중계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남성이 단상으로 향하더니 권총을 꺼내 목사를 겨눴습니다.
이에 놀란 목사는 급히 몸을 숨겼고, 이 장면을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던 신도가 뒤에서 뛰어들어 남성을 제압했습니다.
이후 목사와 함께 총을 빼앗고 경찰이 올 때까지 그 남성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이 남성은 "영혼이 내 마음속에 있다. 그들이 나에게 목사를 쏘라고 했다"고 말했다고 목사는 전했습니다.
26살의 이 남성은 총을 쏘지 않은 게 아니라 쏘려 했지만 총이 고장 나 쏘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목사는 희생자가 없었던 것에 감사한다며 이 남성을 용서하겠다고 했습니다.
후에 이 남성의 집에선 함께 살던 친척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이 남성은 보석이 거부돼 구금된 상태입니다.
-
-
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박일중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