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민정수석 부활…김주현 전 법무차관 임명

윤석열 대통령이 폐지했던 민정수석실을 부활시키고 민정수석에 검사 출신의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을 임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민정수석 부활은 민심 청취를 위한 거라면서도, "사법리스크가 있다면 자신이 풀어야지 민정수석이 할 일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6말 7초 전대 어려워”…“개혁 국회 만들 것”

국민의힘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기존에 거론되던 "6월 말~7월 초보다 한 달 이상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신임 원내대표는 원내 지도부 구성을 마치고, "실천하는 개혁 국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회의록 작성 의무 준수”…“장차관 고발”

의대 증원 논의 과정에서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정부는 관련법상 작성 의무가 있는 위원회 회의록은 작성했다며 법원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전공의 등은 복지부 장·차관 등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오늘 공수처에 고발할 계획입니다.

“법인을 ‘총수’로 정하려면 요건 충족해야”

대기업 총수가 규제 대상에서 예외가 될 수 있는 조건을 까다롭게 한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규제 대상의 기준점이 되는 '동일인' 지정과 관련해, 법인을 '동일인'으로 정할 수 있는 판단 기준을 구체화했습니다.

“김값이 금값”…월평균 만 원 첫 돌파

지난달 김밥용 마른김 평균 도매가가 1년 만에 80% 치솟아, 처음으로 100장당 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K-푸드 열풍에 수출이 늘면서 재고가 줄어들었기 때문인데, 서민 음식인 김밥 가격도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