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버드·MIT, 반전 농성 시위대에 최후통첩

입력 2024.05.07 (17:23) 수정 2024.05.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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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미 대학 캠퍼스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6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공과대는 시위대에 불응시 처벌 방침을 전하며 농성 텐트를 자진 철거하라고 최후 통첩했습니다.

시카고대에선 일부 교수진이 반전 시위대를 옹호하며 대학 측이 농성 텐트의 강제 철거에 나설 경우 농성 학생들을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 동부의 명문대에서도 친팔레스타인 학생들의 가자전쟁 반대 텐트 농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학 측이 졸업식을 앞두고 시위를 끝내려고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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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하버드·MIT, 반전 농성 시위대에 최후통첩
    • 입력 2024-05-07 17:23:53
    • 수정2024-05-07 17: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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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미 대학 캠퍼스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6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공과대는 시위대에 불응시 처벌 방침을 전하며 농성 텐트를 자진 철거하라고 최후 통첩했습니다.

시카고대에선 일부 교수진이 반전 시위대를 옹호하며 대학 측이 농성 텐트의 강제 철거에 나설 경우 농성 학생들을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 동부의 명문대에서도 친팔레스타인 학생들의 가자전쟁 반대 텐트 농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학 측이 졸업식을 앞두고 시위를 끝내려고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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