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장 “하이브 민희진 고발, 세밀하게 속도 내 수사” [이런뉴스]

입력 2024.05.0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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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오늘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적 관심이 있으니 다른 사건들보다 좀 더 세밀하게 속도를 내 수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청장은 다만 "고발장이 접수됐다는 것을 보고받은 뒤 특별하게 보고받은 내용이 없다"면서 "아직 의미 있는 수사가 진행된 건 없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경찰 수사는 기록을 검토하는 단계로 전해졌습니다.

민 대표 관련 사건을 서울청으로 이관할지에 대해 조 청장은 "앞으로 수사 진행 상황을 봐야겠지만 현 단계에서는 용산경찰서에서 수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달 26일 어도어의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하이브는 민 대표 주도로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진술과 물증을 확보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민 대표는 하이브가 주장하는 경영권 탈취는 계획도, 실행도 없었다고 반박한 상탭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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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07 17: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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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오늘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적 관심이 있으니 다른 사건들보다 좀 더 세밀하게 속도를 내 수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청장은 다만 "고발장이 접수됐다는 것을 보고받은 뒤 특별하게 보고받은 내용이 없다"면서 "아직 의미 있는 수사가 진행된 건 없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경찰 수사는 기록을 검토하는 단계로 전해졌습니다.

민 대표 관련 사건을 서울청으로 이관할지에 대해 조 청장은 "앞으로 수사 진행 상황을 봐야겠지만 현 단계에서는 용산경찰서에서 수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달 26일 어도어의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하이브는 민 대표 주도로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진술과 물증을 확보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민 대표는 하이브가 주장하는 경영권 탈취는 계획도, 실행도 없었다고 반박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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