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13억 명의 연휴’에 곳곳 난리

입력 2024.05.07 (20:49) 수정 2024.05.0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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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에 사람들이 줄지어 매달려 있습니다.

절벽 등반 체험으로 유명한 중국 저장성 옌당산에서 촬영된 모습인데요.

한 번에 2천 명에 달하는 등반객이 몰리면서 한 시간 동안이나 절벽에 매달린 채, 오도 가도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허난성 바오취안 관광지구에서는 밀려든 관광객에 주차장이 아수라장이 됐고 연회홀 등에서 숙박을 해결해야 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중국 교통운수부는 1일부터 5일까지 노동절 연휴 동안 연인원 13억 6천만 명이 이동했다고 밝혔는데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보다 28% 이상 증가했습니다.

중국 국내 여행객들의 소비 규모는 1,668억 9,000만 위안으로 우리 돈 약 31조 5천억 원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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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13억 명의 연휴’에 곳곳 난리
    • 입력 2024-05-07 20:49:20
    • 수정2024-05-07 20:54:53
    월드24
벼랑에 사람들이 줄지어 매달려 있습니다.

절벽 등반 체험으로 유명한 중국 저장성 옌당산에서 촬영된 모습인데요.

한 번에 2천 명에 달하는 등반객이 몰리면서 한 시간 동안이나 절벽에 매달린 채, 오도 가도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허난성 바오취안 관광지구에서는 밀려든 관광객에 주차장이 아수라장이 됐고 연회홀 등에서 숙박을 해결해야 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중국 교통운수부는 1일부터 5일까지 노동절 연휴 동안 연인원 13억 6천만 명이 이동했다고 밝혔는데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보다 28% 이상 증가했습니다.

중국 국내 여행객들의 소비 규모는 1,668억 9,000만 위안으로 우리 돈 약 31조 5천억 원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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