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경단 사칭’ 미등록 외국인 협박 4명 기소

입력 2024.05.08 (08:36) 수정 2024.05.08 (09: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청주지검 형사2부는 미등록 외국인들을 협박하고 금품을 빼앗은 '자국민 보호연대' 소속 회원 4명을 특수공갈 등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음성군 일대에서 검문을 나온 것처럼 속여 외국인들을 협박하고,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 조건으로 모두 12명에게 1,700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범행 과정에서 무전기와 탐정신분증은 물론 삼단봉과 가스분사기 등을 보여주며 외국인들을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자경단 사칭’ 미등록 외국인 협박 4명 기소
    • 입력 2024-05-08 08:36:40
    • 수정2024-05-08 09:40:02
    뉴스광장(청주)
청주지검 형사2부는 미등록 외국인들을 협박하고 금품을 빼앗은 '자국민 보호연대' 소속 회원 4명을 특수공갈 등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음성군 일대에서 검문을 나온 것처럼 속여 외국인들을 협박하고,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 조건으로 모두 12명에게 1,700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범행 과정에서 무전기와 탐정신분증은 물론 삼단봉과 가스분사기 등을 보여주며 외국인들을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청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