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제73주기 쥴 장루이 소령 추념식 개최

6·25전쟁 당시 희생한 쥴 장루이 프랑스군 소령을 기리기 위한 행사가 홍천에서 열렸습니다.

홍천군과 홍천문화원은 어제(7일) 두촌면 장남리 쥴 장루이 공원에서 제73주기 쥴 장루이 소령 추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와 주한 프랑스대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헌화와 분향, 추념 기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쥴·장루이 소령은 1951년 5월 8일 두촌면 장남리에서 한국군을 구출하다 34살에 전사했습니다.